음악교육신문

     7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전통과 혁신으로 나아가는 건국대학교. 그중에서도 예술디자인대학원은 최근 문화예술계에서 부상하고 있는 전공을 통해 현 시대의 요구에 충족하는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최근 공연예술학전공을 신설해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공연예술학 김홍태 주임교수를 만나 보았다.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원 공연예술학 현황“올해 건국대학교에서는 공연예술학 전공을 신설하며 첫 신입생을 맞이하였습니다. 클래식음악, 실용음악, 재즈 전공자 및 연주자들과 공연 예술산업...

      1978년 신설 이래 전공의 특성을 살려 실기교육을 강화하고, 여러 형태의 연주 경험을 쌓게 하여 창의력 있는 전문 음악인을 양성하고 있는 숙명여대 일반대학원 피아노과에서 반주 세부 전공 과정을 위한 신입생을 작년 하반기에 모집 후 올해 상반기에 출발했다. 새로 신설된 본 과정에 대해 전혜수 학과장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최근 많은 피아노 전공생이 반주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본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점이라고 한다면?“피아노 반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 중 단순히 독주에 자신이 없어...

 꾸준한 창작 작품 발표 활동으로 작곡계에 귀감을 주고 있는 성신여대 작곡과 이인식 교수가 오는 5월 5일(토) 오후 8시 예술 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10번째 작품 발표회 “음악사회학 호모 무지쿠스”를 개최한다. 이에 대해 이인식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음악사회학 호모 무지쿠스 -음악이 삶에 주는 메시지프로그램: <어린왕자 모음곡 “어린 왕자가 들려주는 일곱 별 이야기”>, <합창 “호모 무지쿠스”>, <현악 사중주 7번 “문경새재”>   “음악사회학 호모 무지쿠스”는 5년 전부터 구상해왔던 테마로, 이제야 선보일 ...

깊은 현의 울림으로 선사하는 낭만과 인상주의 7월 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여러 악기가 모여 조화를 이루는 앙상블 (Ensemble). 그중 스트링 콰르텟은 섬세한 현의 울림으로 연주자들에게 높은 실력이 요구되는데, 음악을 통해 영감을 서로 주고받으며 약 10여 년이라는 시간동안 깊은 유대와 우정을 쌓아나간 프레미에 스트링콰르텟(Vn. 정정호, Vn, 황순빈, Va. 양혜순, Vc. 황일희). 이들의 제 14회 정기연주회를 7월 2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C. Debussy <String Quartet in g minor, Op. 10 >, J. ...

       음악 전공자들에게 있어 연주 연습은 필수적이다. 그에 따라 연습을 위한 별도의 공간 역시 요구될 수밖에 없기에, 이들에게 연습실은 아마 가장 오래 머무르게 되는 공간이 아닐까 싶다. 이들에게 최상의 환경을 갖춘 공간을 제공하여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연습 스튜디오 ‘play on’ 운영자 피아니스트 황진희를 만나보았다.   학생에게 가까이 다가서다그녀가 운영하는 연습 스튜디오를 방문 후 가장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특징이 있다면, ‘편안함’이었다고 할 수 있다. 스튜디오 내부 군데군데에서 연습실 이용객의 입장 에서 고려한 ...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는 390석 규모의 금호아트홀부터 800석 규모의 백주년기 념관 콘서트홀, 1,700석 규모의 대강당, 8,000 석 규모의 노천극장까지 우수한 공연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욱이 지난 2015년 10월, 클래식과 어쿠스틱 음악연주를 위한 전용 공간인 금호아트홀 연세를 개관하며 클래식 음악계를 비롯해 교내 교수진 및 재학생들, 서대문 구민들까지 진정한 향유를 누리고 있다.   연세대 문화예술공간 소개- 금호아트홀 연세: 2015년 10월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 겸 연세대 총동문회 박삼구 회장님의 기부와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