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클래식 음악은 귀족 문화에서 비롯되기도 하였으며, 이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으면 즐기기가 어렵다는 생각에 많은 이들이 멀게 느끼는 장르 중 하나이다. 그 까닭에 클래식 음악을 알고 싶다는 갈증을 가지고 있어도 쉽게 용기 내어 접근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데, 최근 그러한 대중들의 관심을 모으며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는 이가 있다.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안인모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포기할 수 없었던 피아노피아니스트 안인모가 일반 연주자들과 다른 점을 한 마디로 표...

      실력있는 성악, 기악, 반주 분야의 음악인 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및 연주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 (사)CMAK음악인협회(이하 CMAK)가 오는 6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에 영산아트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에 정혜경 이사장을 만나 본소식과 더불어 협회의 지난 행보에 대해서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Collaborative Musicians Association of Korea, 10주년을 바라보며CMAK는 2009년 국내외에서 전문반주자 학위(Diplom)를 취득한 반주자들이 주축이 되어 ‘한국반주자연합회’로 출범한 이후 보다 다양한 음악인...

     Digital Midi Processor 및 Multi-media Player 제조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음악 사업에 관련된 기술 특허들을 획득하고 음향업계를 선도해온 ㈜엘프(이하 엘프)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색소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유영재 회장을 만나 들어보았다.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엘프가 창립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본사에서 여러 행사를 주최하는데요. 그중 하나로 색소폰 콘테스트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악기 연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인터넷 영상에서도 ...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으로 청중에게 다가가는 첼리스트 김준환의 귀국 독주회가 5월 25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이에 지난해 9월, 한국으로 돌아와 피아니스트 박은식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본 무대를 준비 하고 있는 첼리스트 김준환을 만나보았다.   첼리스트 김준환 귀국 독주회첼리스트 김준환은 첼로의 테크닉을 노래하듯이 자연스럽게 구사하고, 청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그런 만큼 그에게 본 귀국 독주회는 더욱 심혈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프로그램은 L. v. Beet...

      국내 유일 정규 비올라 사중주단으로서 폭넓은 레퍼토리와 함께 정기연주회, 청소년음악회, 하우스콘서트, 미술관 음악회 등 수많은 자리를 통해 대중을 찾고 있는 콰트라브라체가 오는 5월 27일(일) 오후 3시에 금호아트홀에서 12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비올리스트 이중오, 김준성, 이상회, 이상민을 만나 이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제12회 정기연주회: G. F. Handel <Allegro and Adagio from Oratorio ‘Messiah’>, W. A. Mozart <Romance for Viola quartet> 외 3곡이중오: 대부분 알려지거나 친숙한 선...

      하나의 음악단체를 창단하고 이끌어 간다는 것은 웬만한 각오가 있지 않고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김낙구 교수의 리더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은 더욱 의미 있고 귀중한 결심이지 않을까 생각 된다.   리더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음악대학 기악과, 관현악과 전공 학생들이 졸업 후에 현실적으로 프로 오케스트라에 입단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상 많지 않습니다. 오디션도 자주 공지되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자리는 한정적이죠.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 전문연주단체에 입단하여 프로 오케스트라의 연습 및 활동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