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들이 보다 잘 연주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 위한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금까지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피아노 교수법에 대한 많은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현 시대에도 새로운 피아노 교수법이 끊임없이 전수 및 생산되어 오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에 특허를 내 국내에서 개발된 ‘네모 피아노’ 프로그램으로 효과적인 피아노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창의음악연구소 정윤주 소장을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네모, 보다 명확한 음악교육법을 제시하다그녀의 교육법에 대한 자료들...

      오케스트라 전체의 베이스를 담당하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튜바의 독주회를 접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튜바의 음색을 다양한 악기와 색다른 구성으로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있어 본지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는 튜비스트 문지웅의 독주회로, 6월 30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Jean-Philippe VANBESELAERE의 지휘아래 리움챔버오케스트라와 유포니움 연주자 강 철과 신선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지웅의 색다른 튜바 독주회“지난번 독주회에서는 튜바를 위해 작곡된 무게있는 곡을 주로 구성했지만, 이번 독주...

      폭넓은 음악성과 탄탄한 연주 실력으로 음악의 즐거움을 전해오고 있는 플루티스트 이은미가 6월 9일(토)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과 6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을 ‘The Present’라는 테마와 함께 찾아올 예정이다. 그녀는 ‘현재’라는 개념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바로크부터 현대까지의 음악을 받아들이는 관점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현 시대, 현재에 작곡된 곡을 현대음악이라 칭합니다. 하지만 과거에 살던 누군가에게는 그 시대도 그에게는 현대였으며 현재였습니다. ...

    수원시립교향악단의 부수석인 동시에 블래져 목관 앙상블의 멤버로서 활발하게 연주활동을 펼쳐 나오고 있는 오보이스트 강다해가 오는 6월 12일(화)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그녀를 만나 이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오보이스트 강다해의 존재를 알릴 무대“저만의 연주회를 처음 개최하게 되어 긴장이 되면서도 설레요. 그동안 연주활동을 참 많이 했는데, 제가 속해있는 오케스트라나 앙상블 멤버로서의 경험들이었어요. 온전한 자신만의 독주 무대를 통해 강다해라는 오보이스트의 존재를 알리고 보여드리고 싶어요.”...

      피아노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무대 들을 통해 여러 차례 대중을 찾고 있는 예림회가 피아노듀오 시리즈로 6번째 무대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D. Brubeck <Points on Jazz 中 No. 1, 7, 8>, A. Piazzolla <Adiós Nonino>, G. Puccini <Opera “La Bohème” 中 “Che gelida da manina”>, G. Bizet <Opera “Carmen” 中 “La fleur que tu m’avais jetée” >, G. Gershwin <Rhapsody in Blue> 등이 연주될 예정으로, 무대를 통해 이들이 보여줄 세계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오는 6월 16일(토)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피아니스트 오정선의 특별한 무대가 개최된다. 이는 지난해 작고한 그녀의 부모님을 회상하며 헌정하는 연주로, ‘O! Sole Mio 릴테이프 녹음기와 설장고’라는 주제 아래 선보일 계획이다.   O! Sole Mio 릴테이프 녹음기와 설장고“이번 연주회는 작고하신 부모님을 추억하고 헌정하는 음악회입니다. 음악 전공을 반대하시던 아버지께서 처음 릴테이프 녹음기로 쇼팽 <왈츠>를 들려주시던 기억, 약사이셨던 어머니가 약사회 행사에서 즐겨하셨던 취미 설장고의 기억을 담아 본 무대를 기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