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현대사회는 문화예술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으나 지적, 정서적, 사회적 발달의 이해에 기초한 체계적인 음악전문교육 프로그램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전문적인 음악 리더를 양성하는 음악교육 전문지도자 과정을 마련하여 음악인들의 직업 창출과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다.본지에서는 보다 생생한 후기를 듣기위해 서울대학교 음악교육 전문지도자과정을 수료한 피아니스트 우지민을 만나 본 과정에 대한 이모저모를 나누어보았다.   서울대학교 음악교육 전문지...

      올 여름 제주 대자연과 클래식 선율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 음악축제 ‘Ara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AIMF)’가 8월 18일 (토)부터 21일(화)까지 제주 이담갤러리에서 제주건반예술학회의 주최로 개최된다. 이에 국립제주대학교 교수이자 제주건반예술학회를 이끌고 있는 심희정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제주건반예술학회에서첫 AIMF를 선보이게 되었다.“제가 제주에 온지 14년이 되어 가는데요. 활동하며 안타까웠던 점은 실내악 중심의 페스티벌이 없다는 점이었어요. 늘 음악을 통해 제주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

  “느리더라도 학생들이 행복하게 음악을 지속하도록 격려할 것입니다. 누군가와의 경쟁이 아닌 자기 자신의 예술을 통해 행복을 느낄 때 비로소 진정한 예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2010년에 개교해 예비 음악가들을 양성 해낸 지난 8년의 시간 속에서 장선화 교장이 추구해온 교육관 및 신념을 알 수 있는 한 마디였다. 최근 계원예술학교에서 스프링콘서트, 정기연주회 등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끊임없이 진행된 탓에 바빠 보이는 그녀에게서 학생들에게 최선의 교육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궁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계원예고...

    성악, 관현악, 피아노, 작곡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는 삼육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음악학과에서 학과장인 박정양 교수를 중심으로 최근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학부생 복수전공 허용, 대학원 내 통합 예술과정 커리큘럼 구성 등 독자적인 행보를 걷고 있는 삼육대학교의 자세한 내막을 박정양 교수와의 인터뷰로 들여다보았다.   다양한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하다-복수전공 허용을 통해 통합형 인재를 꾀하다음악은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로, 이를 공부하는 데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음악대학은 재학생들의 ...

     활발한 국내외 교류활동으로 저명한 울산 대학교 음악학부가 오는 9월 14일(금)부터 15일(토)에 제17회 울산대학교 전국 학생음악 콩쿠르를 개최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오윤복 음악학부장을 통해 들어보았다.   제17회 울산대학교 전국 학생음악콩쿠르 소개“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울산대학교 전국 학생음악콩쿠르는 9월 중순에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연주홀에서 피아노, 성악, 현 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관악(목관·금관) 및 타악기(마림바) 부문으로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진행을 해왔고 금년에는 9월 14일(금)과 15일...

       팬아시아필하모니아의세 번째 클래식 시리즈로 기획되어 있는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8월 11일(토) 오후 5시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서울대 교수), 트럼피터 성재창(충남대 교수), 소프라노 김은경(백석예대 교수 및 이탈리아 도니제티 시립음악원 초빙교수), 피아니스트 조다정(경희 대, 조선대, 선화예고, 대전예술의전당 영재 아카데미 출강) 등 실력있는 연주자들의 협연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관객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본 음악회에 대해 팬아시아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