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열정적이고 에너지틱한 연주를 통해 관객 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첼리스트 김대준이 오는 9월 21일(금) 오후 8시에 금호아트홀 에서 다시 한 번 그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에만 원주시립교향악단 협연, 첼로 객원수석으로 수원시향 연주, 앙상블 라메르에릴 정기연주회 등 여러 장르와 작품으 로 무대를 찾았지만 독주로는 2년 만에 무대에 서게 되었다고 하는 김대준. 연습에 매 진하기 위해 편한 복장으로 인터뷰장을 찾은 그에게서 독주회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 득 차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더욱 그 의 연주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

      지난 8월 8일(수) 오후 8시 금호아트홀. 관객 들의 열렬한 환호 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소프라노 진수아의 무대를 지면에 담아보고 자 한다. 연주 후에도 그녀의 모습에 뇌리에 크 게 남는다. 노래하는 표정과 목소리에서는 당 당함이 느껴지나 각 곡에 맞게 표현해내는 감 성에서 느껴지는 섬세함에 그녀의 음악 표현력이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무대 뒤편 까지 그 섬세한 부분을 탁월하게 전달되도록 공간에 맞는 밸런스를 조절하는 모습에서는 솔리스트적인 전문성이 돋보였다. 이에 관중 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으리라. 당시 그녀가 관...

       깊은 우정과 호흡을 바탕으로 온전히 바이올린 두오를 선보일 무대. 김소정 & 한수 정 바이올린 두오 리사이틀이 오는 9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본 무대에 앞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정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김소정 & 한수정 바이올린 두오 리사이틀 “저희는 대학교과 대학원을 같이 다닌 친 구로, 학교에서부터 현재까지 오케스트라 와 연세신포니에타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 어요. 저희가 합주는 많이 해봤지만 둘만의 앙상블로 무대를 꾸며보고자 두오 리사이틀을 기획하게 되었습니...

  한국가곡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대중 들에게 한국가곡의 가치 및 작품을 소개해 오고 있는 소프라노 양 지가 지난 8월 20일 (월)에 한국가곡 시리즈 음반 ‘YJ 클래식 한 국가곡 시리즈 1- 정다운 우리가곡’을 발매 했다. 소프라노 양 지를 만나 이번 음반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스무 작품으로 선보이는 한국가곡의 풍부한 색채 흔히 성악을 떠올리면 서양에서 기인하게 된 클래식 음악을 생각하며, 독일가곡, 이 탈리아 가곡, 프랑스 가곡, 샹송, 리트, 오 페라 등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많 은 무대가 외국 음악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있어 ...

      C. Guastavino <La Rosa y el Sauce>, P. I. Tchaikovsky <Valse Sentimentale for Viola and Piano, Op. 51 No. 6>, C. Debussy <Beau Soir>, <La plus que lent>, <Clair de lune>, S. Rachmaninoff <Vocalise for Viola and Piano, Op. 34 No. 14>, B. Barto´k <Rumanian Folk Dances, Sz. 56> 등으로 꾸며지는 강주이 의 비올라 독주회가 9월 21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그녀는 귀국 후 매해 독주회를 열면서 신선한 레퍼토리로 청중들에게 다가가고 있으 며 클래식 음악뿐...

     새로운 레퍼토리 개 발과 독특한 프로그 램 구성으로 학구적 이면서도 완성도 높 은 연주회를 이어가 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문정의 프리토크 가 있는 콘서트 VI이 개최된다. 프리토크가 있는 콘 서트는 2014년부터는 연주회 시작 전에 프 로그램에 대하여 직접 설명하는 프리토크 시리즈로, 이는 학구적이면서도 감 성적인 김문정의 음악세계를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기 회로 호평 받고 있다. 이번 여섯 번째 시리즈에서 김문정 교수는 T. Takemitsu <Uninterrupted Rests>, M. Ravel <Gaspard de la nuit, M. 55>, R. Schumann <Humoreske,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