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대한민국 최고의 엔지니어·프로듀서와 함께 최상의 조건에서 음반을 제작해내어 신인 아티스트 들을 발굴하여 아낌없는 지원으로 예술적 성장을 돕는 동시에 세계적인 명문 대학들과 제휴하여 우수한 교육의 기회도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는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가 새로운 콩쿠르와 교육의 장들을 마련했다. 이에 대해 박태환 이사장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2018 제주 국제 아티스트 콩쿠르: 10월 27일(토) 제주 함덕고등학교 백파뮤직홀 티앤비는 폭넓은 활동들을 통해 국내 문화적 수준을 올리는 데에 일조하고 있는 있는데, 2012년에 열린 &l...

    1978년 창단되어 국내에 실내악 운동을 정착시키고 활성화 시키는데 큰 공헌을 해온 서울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10 월 13일(토)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9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Dreaming Children’이라는 공연 테마와 같은 제목의 작품을 이번에 공개하게 된 전속작곡가 이현주를 만나 이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Dreaming Children, 꿈에 대한 인식 인터뷰장에 약속시간보다 미리 도착해 필자를 반겨주었던 이현주. 생긋 웃는 얼굴에서 아이와 같은 순수함이 느껴졌는데, 인터뷰를 통해 그녀의 주변환경에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

   누군가에게 헌정(獻呈)한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보통 헌정의 대상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음악을 통해 헌정하는 것만큼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일이 있을까 싶다. 오는 10월 23일(화) 첼리스트 차혜수가 귀국독주회를 통해 그동안의 음악인생에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선물같은 무대를 마련하였다. L.v. Beethoven <Cello Sonata No.4, Op.102 No.1>, H. Dutilleux <Trois Strophes sur le nom de sacher>, S. Rachmaninoff <Cello Sonata in g minor, Op.19>의 프로그램으로 관...

   클라리네티스트 이용근이 4년 만에 독주 무대로 9월 29일(토) 오후 7시 30분에 영산아트홀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새로 출시된 음반의 수록곡으로 꾸며지는 본무대를 통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드러낼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전화 너머로 들려온 그의 목소리에는 들뜬 기색이 역력했다. 2년 전에 작업한 음반을 이제 선보이게 되었으니 단연 그럴 것이다.“본 무대의 컨셉을 ‘Claway (Clarinet +Way)’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에 연주하게 되는 L. Weiner <Peregi Verbunk>, M. Marais <Les Folies d’ Espagne>, A. Villoldo <El Choclo&g...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은 참 많다. 그러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잠재울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는데, 최근 그들에게 삶 속 작은 희망을 꽃피워주고 있다는 어느 성악가의 이야기가 들려왔다. 지하철 9호선과 분당선이 가로지르는 선정릉역 부근에 위치한 봄 뮤직아트 스튜디오에서 그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다.     봄 뮤직아트 스튜디오스튜디오에 발을 들이는 순간 아늑하고, 아지트 같다는 인상을 제일 먼저 받았다. 본인이 직접 골랐다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편안함을 안겨주었다. 대중교통과의 접근성도 좋아 방문객들의 마...

       경기도 시흥시의 문화저변확대에 힘써오고 있는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의 주최로 오는 9월 22일(토)에 전국음악콩쿠르 & 동요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양시내 회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시흥에 빛을 더하는 콩쿠르의 열여섯 번째 해사람이든 일이든 시간이 흐르면서 고유의 존재가치가 갖추어지기 마련이다. 본 콩쿠르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데, 양시내 회장은 본 콩쿠르의 존재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시흥 및 인근 지역 소속 학생들의 참여와 발전을 이끌어내는 콩쿠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