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2018년은 프란츠 슈베르트 서거 190주년 이자 클로드 드뷔시 서거 100주년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들이 주를 이루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피아니스트 이기정과 안미현이 피아노 두오로 두 거장의 서거를 기념하는 의미 있는 연주를 선보이고자 한다.   피아니스트 이기정 & 안미현 초청 두오 콘서트 “슈베르트와 드뷔시를 기리는 의미 깊은 해가 지나가기 전, 두 명의 위대한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하고자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무대에서는 한 대의 피아노와 두 대의 피아노에서 두 작곡가의 특징을 최대한 담을 수 있는 작품을 선곡하고자 노...

 학생, 학부형, 교사 등 다각도의 관점에서 피아노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교육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수원대학교 평생교육원 피아노전공 오세란 학과장이 새로운 교재를 출판함으로써 다시 한 번 피아노 교육계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세란 교수의 뉴 피아노 콩쿠르 콜렉션 I>과 현 피아노 교육의 현위치에 대해 함께 살펴보았다.   피아노 소품을 통한 탄탄한 기초 교육 오세란 학과장은 무엇보다도 기초 교육에 주안을 둘 수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일반적으로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교육하는 방법과 그 질이 다른 경우가 많아 ...

   서울한영대학교(구 한영신학대학교)의 음악과에서 2019학년도 음악과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15년 교회음악과에서 음악과로 개편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확장된 배움의 향연을 마련해주고 있는 본교에 대해 박은경 학과장에게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정서적 유대감을 주는 학교 구 한영신학대학교가 서울한영대학교로 바뀌면서 신학대학에서 범위를 넓혀 다양한 전공을 개설함과 함께 큰 변화를 시도했다. 이에 다양한 학생들이 입학함에 따라 양적·질적인 커리큘럼을 개발해나가고 있다. 음악과는 성악과 피아노 전공으로 나뉘어 역량 중심의 교육을 ...

    피아노는 음악인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악기라고 말할 만큼 기본적인 악기로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관·현악기에 비해 제대로 된 관리가 이행되고 있지 않으며, 연주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악기를 직접 찾아 나서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업계에서는 피아노 디스커버리(PIANO DISCOVERY)의 최훈락 대표를 주목하고 있다. 평생을 피아노의 아름다운 소리와 복원에 매진하며 연구· 개발하고 창조와 혁신을 거듭한 그를 만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피아노 디스커버리 (PIANO DISCOVERY) “피아노 디스커버리는 2층에는 피아노 ...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오윤선 원장과 김향미 주임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음악, 삶을 풍요롭게 채워주다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음악학 전공은 2014년도 3월 학점은행제 과정 출범 이후 클래식 음악 교육의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음악학 전공과정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오윤선 원장과 김향미 교수는 본 전공의 필요성을 다음과 같이 느껴왔다고 한다. “음악은 정서적 안정과 치료의 기능을 통해 사람들의 공감능력을 길러줍니다. 현대 사회에서 감성 결여 문제가 크...

   “등장부터 무대와 관객을 사로잡는 화려한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 그녀가 2019년 1월 10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무대를 사로잡고자 한다. 다양한 연주로 이미 국내 여러 무대에서 보인 그녀가 귀국 독주회를 한다니,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독일에서 9년간 공부 후 귀국한지 벌써 6년이나 되었더라고요. 그동안 한국에서 독주회를 포함해 수없이 연주를 했지만 ‘귀국 독주회’라는 타이틀로 연주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에 정식으로 한국에 정착함을 알리고 싶었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