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M manegement의 주최로 제1회 SCC 국제 음악 콩쿠르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초·중·고, 일반부 전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국제 콩쿠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이선이 조직위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본 콩쿠르 개최 배경이 궁금하다.교육적인 목적이 가장 컸어요. 초·중·고 학생들이 나갈 수 있는 국제 콩쿠르가 외국에서 활발하게 개최되고 있는데 국내에는 없더라고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국제 무대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 이러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함을 절실히 느꼈어요. 어린 ...

현재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 화음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추계예술대학교, 전남대학교, 선화예고, 선화예중, 인천예고에 출강하여 교육자로서 또한 활약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희가 5월 29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독주무대에서 활을 들 예정이다. “Fantasy”라는 테마로 꾸며진 이번 무대에서 그녀가 어떤 판타지를 구현해낼 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제 머릿속에 담겨 있는 각 음악들의 색깔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요. 연주하게 될 악보는 평면에 담겨 있지만, 정말 좋은 연주를 청각을 통해 전달받게 되...

톤아우레아는 자체적으로 기획한 ‘스승과 제자, 그리고 체르니’로 오는 5월 18일(토) 오후 7시 30분 모차르트홀에서 관객과 조우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기획자이자 해설자로 청중과 함께할 톤아우레아의 대표 박경주가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함께 귀 기울여 보자. 체르니의 피아노 음악“관객과 피아니스트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공연을 기획하고 싶었습니다. 체르니는 대중성, 전문성뿐만 아니라 학문과 연주의 결합을 목표로 하는 연주회에 적합한 인물이었습니다.”피아노 음악교육에서 중요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연주 프로그램으로는 많이 다루어지...

“사실 2015년에 귀국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바쁘게 지내다 보니 귀국 독주회 준비가 늦어졌어요. 학생 때는 그저 제 연습에만 집중하면 되었는데, 이제는 보다 다양한 위치에 있기에 짧은 시간 안에 집중적으로 무대를 준비한다는 것이 부담으로 다가올 때도 있지만, 제가 느끼는 것들을 관객 분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음악적인 감성과 상상력, 그리고 치밀한 해석을 바탕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매력을 가진 피아니스트 이원정이 오는 5월 26일(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국내에서 선보이는 단독 무대를 통해 관객과 조우할 예정이다. 본 ...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국, 내외 전문음악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사)수원음악진흥원(MUSIC INSTITUTE OF SUWON. 이하 MIOS)이 차세대 음악예술인 발굴을 위해 오는 6월 8일(토) 오전 10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제14회 MIOS 전국 음악 콩쿠르를 개최한다. 이에 수원음악진흥원 설립자 최혜영 원장을 만나 콩쿠르 취지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들어보았다.“11년 동안 (사)수원음악진흥원에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클래식 문화 활성화라는 목표의 끈을 놓고 있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취지로 MIOS 전국 음악 콩쿠르를 개최하여 음악 영역의 터전 확보와 영재 발굴...

                                  “대학교 총장님께서 피아노를 전공하신 분이기 때문에 클래식 음악을 배울 곳을 이 곳으로 정했습니다. 여기에서 총장님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우는 중입니다.” 현재 한세대학교에서 음악과 피아노 전공 박사과정 중에 있는 중국 유학생 진국량 씨의 이야기이다. 대학교 총장이 피아노를 가르쳐주는 수업이라니, 국내에서 아니, 세계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사례이다. 이에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이 진행한다는 박사과정 수업을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