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통영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와 함께 특화된 콘텐츠, 수준 높은 운영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여러 해 동안 문화부 국비지원 공연예술축제 중 최우수등급을 받아 검증된 축제로, 오페라를 콘텐츠로 한 아시아 최고의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주최하는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8월 28일(수)~10월 13일(일)에 17회 째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배선주 대표에게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운명’, 이탈리아 앙코나극장 ... 새로운 소식들 줄지어 “3년간 ‘오페라와 인간’에 대한 화두를 제...

  2010년 안형일 초대협회장을 중심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국내 성악계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힘써온 한국성악가협회의 제6대 이사장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 서혜연 교수가 선임되었다. 이에 그녀를 만나 한국성악가협회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한국성악가협회 이사장 선임을 축하한다. 이에 대한 소감을 간단히 부탁한다.저를 믿고 이사장직을 맡겨주신 동료 성악가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책임감에 마음이 무겁지만 많은 분들께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믿고 최선을 다하여 한국성악계를 위해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

  한세대학교 피아노페다고지대학원은 피아노 교수학 석사학위과정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해당 분야 박사학위과정을 개설하여 현재 유아 교육에서부터 대학 교육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현장에서의 지도자들을 배출해오고 있다. 부산교육대학교 이윤정 교수, 서원대학교 김혜진 교수, 중국 연변대학교 최연해 교수가 등 교수로 임용된 다양한 졸업생들을 비롯해 그 외에도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졸업생들이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유수학회(ISME, APSMER, IJD, 한국음악교육학회,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 등)에서 논문발표를 통해 학술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콩...

3·1 독립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녀의 나이는 16세에 불과했다. 이외에도 10대에 이미 큰 영향을 끼쳤던 세계 속 인물들을 보아 청소년은 결코 어리지 않으며, 성인이 되기까지 거치는 연령대로서 자신만의 신념을 형성하는 잠재력을 이미 가지고 있다. 이들이 음악에서 나타내는 양상은 어떠할까?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박용준 지휘자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존중을 통해 의사소통을 이끌어내다 1998년에 창단된 성남청소년오케스트라는 성남의 최초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성남문화예술제’, ‘해...

  지성과 예술의 가치 아래 예술인을 창출하며 교육환경을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남예종) 차은선 대표이사를 만나 그동안의 행보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뮤지컬특성화전문학교로 발돋움하다차은선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후 삼육대 대학원 총괄 교수, 국제콩쿠르 심사 위원 등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마련하였다. 또한, 청소년으로 구성된 남예종청소년뮤지컬을 창단하여 자신이 작곡한 뮤지컬 곡 <친구야 놀자>, <만세소녀 ...

  올해 2월에 창단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던 한국피아노교육자협회가 처음 개최하는 공개 세미나를 통해 21세기에 걸맞는 피아노 교육의 패러다임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민희 회장과 이주혜 고문에게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본 세미나를 주최하는 한국피아노교육자협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김민희 회장: 한국피아노교육자협회는 2018년 12월에 설립되었습니다. 피아노 교육자로서 새로운 음악계의 흐름을 파악하고 음악적 지식과 이론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는 음악인들이 모여 창단되었습니다. 피아노 교육 현장에서 연주와 배움에 대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