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사람들에게 음악인으로서의 꿈을 키워주고 있는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가 오는 9월 21일(토)에 남예종 아트홀에서 콩쿠르를 개최한다. 이에 류리나 교수가 콩쿠르의 개최 목적과 함께 참가자들에 대한 독려를 전달했다.   음악, 즐거움을 영위하는 방법으로서의 인식을 추구하다음악은 본래 사람의 감정이나 가치관을 담아 내면의 세계를 표현한 예술로서 오래 전부터 유흥을 즐기는 수단으로서 인간의 곁을 지켜왔다. 클래식 음악 역시 당대 귀족들의 유흥을 위한 것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향유하는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NYJ 전국 학생 음악 콩...

  색소포니스트 이승동이 귀국 10주년을 기념하여 9월 1일(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관객들과 마주한다. 2009년 개최한 귀국 독주회(서울, 대구, 전주)를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약 30회 가량의 리사이틀을 개최한 그의 10년을 돌아보니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주회 이후에도 디지털 싱글앨범 <Bonne Vacance>를 발표하는 등 바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그는 어느 때보다 바쁜 귀국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귀국 10주년 독주...

국내에서 음악치료교육을 처음 시작한 최병철 교수가 숙명여대에서의 20년 이상의 교육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2월에 서울사이버대학교 석좌교수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고, 8월부터 15주 특강을 개설하게 되었다. 그는 국내 음악치료 교육에 초창기와 현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한국의 음악치료 교육은 1996년 2학기 숙명여대에 개설한 음악치료학 개론, 음악심리학 개론 특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뒤이어 97년에 국내 최초로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이 설립되었는데요. 현재 지방의 3개 대학 학부, 20여개 대학원 석사학위과정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배출된 음악치료...

울산대학교의 주최로 오는 9월 20일(금)~16일(토)에 제18회 울산대학교 전국 학생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음악학부 김태진 교수에게 들어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본 콩쿠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울산대학교 전국 학생음악콩쿠르는 매 회를 거듭할수록 놀라운 음악성을 지닌 연주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18회를 맞이하는 본 콩쿠르를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에 큰 자부심을 지니고 있는 본 콩쿠르는 9월 20일(금)부터 21일(토)까지 울산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피아노, 성악,...

최근 다양한 장르가 복합된 예술공연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러 감각을 자극시킴으로써 하나의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고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이해력을 크게 돕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연극, 음악, 샌드아트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소개하고자 한다. 8월 31일(토)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질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그리고 우리가곡’의 음악감독인 권윤한을 만나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Classic Music in Book, 우리의 작품에 대한 새로운 조명 일반적으로 문학작품에 대해 ‘어렵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

“학생들을 가르치며 새로운 곡들을 연구하고 발견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독주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5년 귀국 후 작년까지 국내에서 10회의 독주회(그녀는 결혼, 임신, 출산의 과정에서 3번의 독주회와 모차르트 소나타 앨범 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를 개최한 피아니스트 문세희가 올해는 슈베르트 탄생 222주년을 기념해 슈베르트 피아노 전곡 연주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다. 새로운 도전에 출사표를 던진 그녀가 본 시리즈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인지 귀기울여보도록 하자.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