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오는 9월 11일(수)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현대 작품 위주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보스턴 콘서바토리 동문들이 멋진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교 교수까지 함께 참여하게 되어 보다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보스턴 콘서바토리 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화정(국민대학교 음악학부 피아노과 겸임교수)에게서 다양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보스턴 콘서바토리 동문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근황을 설명 부탁한다.저희 동문회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작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학...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인재상이 요구되고 있다. 학교 역시 그러한 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는데, 음악대학 역시 새로운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다. 학생 중심의 수업체계를 시행한다는 협성대학교를 찾아 교수와 학생들에게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협성대학교의 교육 목표와 함께 특별한 점을 소개 부탁한다. 기악과 피아노 전공 박성미 교수: 협성대학교 예술대학에서는 학생들과의 꾸준한 상담을 비롯해 다른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할 수 있는 교과목을 구상하는 등 현실 상황에 맞게 취업과 연결된 프로그램을 최대한 소개...

피아노를 잘 가르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람마다 신체조건, 실력, 성향 등의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각 상황에 따른 효과적인 해결법을 제시해야하기에 교육자의 연주 실력과는 별개의 문제인 것이다. 이에 학생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는 교육을 펼치는 것이 중요한데, 지금까지 축적된 많은 피아니스트들의 연구와 자료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교수법을 익힐 수 있다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학생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전공의 오상은 교수와 함께 이에 대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숙명여대 문화...

지난 2017년에 창단한 (사)샹떼 자 듀 합창단이 제65회 스페인 하바네라 국제 다성음악 콩쿠르에서 폴리포니 부문 3위, 최고 지휘자상을 수상하여 연일 화제이다. 불과 2년 만에 이루어낸 값진 결과를 보여준 본 합창단은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사)샹떼 자 듀 합창단을 주도하며 이끌고 있는 김혜옥 지휘자와 김명준 총무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사)샹떼 자 듀 합창단이라는 이름만으로 이목을 끈다. 처음 창단된 계기와 배경이 궁금하다.본 합창단은 ‘하나님을 찬양하라’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Chantez a` Dieu’의 의미에서 이름을 빌...

한국 팬들과 마주하는 애니멘즈100작품이 넘는 애니메이션 피아노 곡을 재창조하며 ‘세계 최초’의 애니메피아니스트(애니메이션 배경음악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피아니스트)라는 명성을 얻은 피아니스트 애니멘즈가 지난 8월 1일(목) 오후 1시 30분 스마일뮤직에서 리허설 및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그는 지난 8월 2일(금)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하는 첫 내한공연을 기념하여 40여 명의 팬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그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온라인상에서 만난 팬들을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라이브 콘서트인데, 한국의 열정적인 팬들을 직접 만날 ...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음악인으로서의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이에 최상의 연주를 보여주기 위해 제약이 없는 연습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원코리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습실 ‘메이저홀’을 개관하였습니다. 이곳이 본 오케스트라의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방성호 지휘자는 오케스트라 단체의 단독 연습실의 공간 마련하는 데에 경제적, 공간적 제약이 많은 상황 속에서 연주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공간을 마련하였다. 이에 대해 지난 7월 22일(월) 오후 2시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메이저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