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관현악이나 성악에 비해 피아노는 독주악기이다 보니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연습부터 연주까지 모든 것을 혼자 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그 까닭에 타인과 무언가를 같이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며 이타적인 면모를 잃기 쉬운데요. 두오 음악의 앙상블을 통해 남들과 호흡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함께 아름다운 곡을 완성해가는 값진 경험과 배로 느낄 수 있는 기쁨을 더욱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알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협회의 목적이라 할 수 있죠.” (한국피아노두오협회 박인미 회장) 피아노 두오의 보급과 광범위한 레퍼토리...

  강원도는 한반도의 중부지방에서 동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남한과 북한 지역 모두를 아우르는 절충지이다. 맑고 투명한 해안과 태백산맥을 중심한 풍부한 산림자원 등 수많은 자연환경에 둘러싸인 환경에 있기에 감수성 신장에 매우 탁월한 위치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피아니스트 손열음, 조재혁 등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음악가들이 배출된 곳인 만큼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음악인들이 배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강원도 내의 음악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한 ‘강원일보와 함께하는 제5회 춘천시 전국음악콩쿨’이 오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임효선 ...

최근 제주도에서 다양한 음악 단체들이 활발한 활동들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 개최 또한 활성화되어있는데, 그 중 오페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모아지고 있다. 최근 제주성악협회장 오능희가 단장을 맡은 사단법인 오페라인제주가 출범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지난 9월 6일(금) 메종글래드 1층 컨벤션홀에서 (사)오페라인제주 후원의 밤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강용덕 이사장(서호건설이앤씨(주) 대표)과 오능희 단장을 비롯해 기업·개인후원회원 및 조상범 제주도 문화체육협력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오는 11월에 제주아트센터에서 새로 선보이게 될...

무한한 예술의 가능성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백석피아노학회가 올해에는 도전과 성취의 장을 마련한다. 11월 9일(토) 오후 3시 백석문화대학교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백석피아노학회 박애선 회장을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는 백석피아노학회올해 정기연주회 프로그램은 G. Rossini/ F. Wrede arr. <Wilhelm tell Overture for 2 Pianos 8 Hands>, W. A. Mozart <Eine Kleine Nachtmusik for 2 Pianos 8 Hands>, E. Grieg <Peer Gynt Suite No. 1, Op. 46 for Piano 4 H...

각 지역의 공연장, 문화재단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는 예술 인재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과 문화예술경영전공 과정을 거쳐갔다는 것을 아는가? 다양한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해 이러한 결과를 낳고 있는 본 과정에 대해 김지현 교수에게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면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배출하는 곳 ‘예술 경영’의 개념이 등장하고 국내에서 정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가 많다. 김지현 교수 역시 이에 대해 많은 질문들을 많이 받아왔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처음 예술 경영이 대두되었을 때는 예술과 경영하고...

지난 2016년, 피아노로 할 수 있는 솔로, 듀오, 앙상블 등 여러 구성의 피아노 관련 음악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된 벨리타앙상블. 매 연주마다 다채로운 테마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이들이 시원하고 청량한 가을 하늘이 떠오르는 음악을 들고 찾아온다.11월 9일(토) 오후 7시 30분 모차르트홀에서 개최되는 벨리타앙상블의 제10회 정기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벨리타앙상블의 단장 천경원과 단원 이희정을 만나보았다.“‘아름다운’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Belita’의 의미에서 이름을 빌려왔듯 소리의 화합을 통한 가치를 알리고자 시작한 벨리타앙상블은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