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국내의 피아노 교수법(페다고지)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1998년 창립 이래 현재에 이르기까지 학문적 연구와 실천을 통해 피아노 교수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KAPP)가 ‘2024 제16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6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교육대학교 콘서트홀에서 펼쳐질 본 학술대회에 대해 정완규 회장(중앙대 명예교수), 이희승 학술분과위원장(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 초빙교수)과 함께 나누었던 자세한 이야기를 본지에 담아보았다.  ​한국피아노교수법학회의 지난 한 해는 어떤 시간이었는지, 최신 근황과 함께 답변 ...

 아름다운 한국의 섬. 늘 그 자리에서 스스로 독자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굳건한 제주도처럼, 어언 30년간 오직 음악교육의 발전을 위해 열정으로 매진해온 음악 인을 만나보았다. 그녀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일동에 위치한 하이든전문음악학원의 양송연 원장이다. 한 순간도 흐트러짐 없이 음악교육의 밝은 비전에 목표를 둔 채 오롯이 걸어온 양 원장의 성공적인 발자취를 만나보았다.     기초부터 수준별 폭넓은 커리큘럼, 탄탄한 음악교육 지향양 원장은 그간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하였고, 그들 중에는 음악교육자들도 꽤 많은 편이다. 이들...

 “학업을 마무리하며 오랜만에 국내에서 여는 독주회이기에 감회가 남다릅니다. 연주를 앞둔 연주자라면 누구나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듯이 저 역시 부담도 되지만 기대되는 마음으로 관객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섬세한 테크닉과 우아한 음색으로 감동있는 무대를 선사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지가 5월 12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 틀홀에서 귀국 독주회 소식을 알렸다. 오랜시간 공부했던 자신만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생각에 설렘으로 독주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그녀. 이에 김은지를 만나 보다 자...

 바리톤의 음역대는 남성의 목소리 중 테너와 베이스의 중간에 위치하여 테너의 화려함과 베이스의 중후함을 모두 엿볼 수있는 목소리이다. 이에 아름다운 중저음의 목소리로 대중들의 마음에 선명하게 목소리를 각인시키는 바리톤 황규태가 오는 4월 30일(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 다. 이를 통해 황규태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그와 나눴던 이야기를 본지에 담아보았다.  ‘슈만’을 노래하다이번 무대는 바리톤 황규태가 2018년 귀국 독창회 이후 국내에서 홀로 서는 세 번째 무대이다. 본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슈만의 곡들...

  악기를 연주하는 것에만 치중된 음악가가 아닌 연주기획, 음악교육 등의 사업에 중점을 두고 음악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실행하여 음악계의 발전을 이끌고자 하는 Classical Circle(대표 김기연)이 자연과 음악 그리고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독일 베를린에서 ‘Music Camp in Berlin 2024’(이하 음악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8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Landesmusikakademie Berlin(베를린 주립 음악 아카데미)에서 아이들 에게 즐겁고 뜻깊은 음악적 경험을 선사해줄 본 음악캠프에 함께하게 될 여정에 대해 Classical Circle 대표 김기연과 이야기를 나누...

 1828년 창단되어 함부르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 하며 명문 오케스트라로 평가받아온 ‘함부르크 슈타츠오 퍼(Hanburg staatsoper)’에 플루티스트 유채연이 수석 플루티스트에 임용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수석 플루 티스트라는 타이틀로 새 출발을 알리게 된 설렘 가득했던 그녀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다 더 자세한 이야기를 지면에 옮겨보았다.  솔리스트를 넘어 수석 플루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다2024년 4월, 함부르 크 슈타츠 오퍼( Hanburg staatsoper) 수석 플루티스트로서 관객들과 마주하게된 유채연. 현재, 베를린 국립예술대 석사 과정에 재학 중임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