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베트남 하노이 국제대학(International College of Arts/이하 ICA, 총장 하성호)의 주최와 서초국제예술단의 주관으로 작년에 처음 개최되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뜨겁게 달궜던 ‘ICA International Piano Festival & Competition for Solo and Duo’(이하 ICA 콩쿨)가 올해 2월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베트남 내에서 흔하지 않은 규모를 지닌 국제 콩쿨 개최의 포문을 열었던 현장을 이기정 조직위원장(현 세종대 교수, 서초국제예술단 단장)에게서 전해 듣게 되었다.  베트남 인재들의 잠재력을 확인하다 이기정 조직위원장은 작년 ICA 콩쿨 개최를 두고 성공적...

<음악교육신문>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다사다난했던 지난 기해(己亥)년이 지나가고 2020년, 경자(庚子)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시는 애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지난 한 해 <음악교육신문>을 통해 음악인들 뿐 아니라 많은 애호가들이 반가운 소식과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조영숙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말씀 드립니다.  <음악교육신문>은 1991년에 창간되어 30여 년 동안 음악 전공자와 클래식 애호가들의 곁을 지키며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nb...

   오는 2020년 1월 6일(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니스트 정예원의 독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베토벤, 쇼팽, 드뷔시 그리고 프랑크의 곡으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그림, 문학 작품 등 다양한 예술 분야가 음악과 같이 녹아든 공연이 될 것이라는 그녀. 신년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독주회를 선택해 보는 것이 어떨까. 피아니스트 정예원을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올해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 맞이하는 연주회이다. 다가오는 2020년 첫 달에 열리는데 소감이 어떠한가.   독주회지만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는 기...

  ​제2회 노바 색소폰 앙상블 정기연주회  오는 12월 27일(금)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제2회 노바 색소폰 앙상블(이하 노바 앙상블) 정기연주회 “전람회의 그림 재해석”이 개최된다. 이번 노바 앙상블의 정기연주회는 서울문화재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주회는 미술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1부에서는 미술과 관련된 음악들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한국 미술작가들이 재해석하여 그린 그림을 전시하고 색소폰 앙상블로 직접 편곡하여 시청각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연주를 ...

     올해 1월에 귀국 독주회를 개최한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가 12월에 개최하게 될 독주회 소식과 함께 새로운 근황들을 전해왔다. 이번 무대와 그녀의 삶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브람스의 강렬함과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   “브람스는 체력적인 소모가 크고, 음악적으로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작곡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도전하고서 10년 후에 다시 다루고 싶은 작곡가입니다. 30대와 40대에 브람스를 보는 시선이 다를지도 궁금하고 해석하는 깊이나 표현하는 색깔이...

  오는 12월 20일(금) 오후 8시에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니스트 이예솔의 독주회가 있을 예정이다. 그녀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베를린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이수하고, 현재 선화예중·선화예고에 출강함과 더불어 남예종 영재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W. A. Mozart <Piano Sonata K. 330>, F. Chopin <Etude Op. 25> 전곡으로, 독주회로서는 3년 만에 청중을 만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피아니스트 이예솔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2016년 이후로 첫 독주회를 갖게 된 것을 축하한다. 두 아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