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오는 2020년 1월 6일(월)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니스트 정예원의 독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베토벤, 쇼팽, 드뷔시 그리고 프랑크의 곡으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그림, 문학 작품 등 다양한 예술 분야가 음악과 같이 녹아든 공연이 될 것이라는 그녀. 신년의 즐거움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독주회를 선택해 보는 것이 어떨까. 피아니스트 정예원을 만나 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올해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 맞이하는 연주회이다. 다가오는 2020년 첫 달에 열리는데 소감이 어떠한가. 독주회지만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는 기분으로 준비하...

 세계적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오는 1월에 예술의전당에서 독주 무대로 관객들과 조우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W. A. Mozart <Sonata for Piano and Violin in F Major, K. 376>, L. v. Beethoven <Sonata for Piano and Violin No. 4 in a minor, Op. 23>, G. Faure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Op. 13>, N. Paganini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6>이다.“클래식 본고장 유럽을 중심으로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모차르트 (오스트리아), 베토벤 (독일), 포레 (프랑스), 파가니니 (이탈리아)와 함...

 작년에 미국에서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 독주회로서 한국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던 이주희가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오는 1월에 관객을 만나게 되었다. 제주, 광주, 강릉을 오가며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출강해 여러 학생들을 만나는 동시에 앙상블 ‘정’과 앙상블 ‘루시올’의 멤버로 활약하는 등 앙상블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일상들이 꽤나 바빠 보였다. “이번 연주는 ‘귀국’이라는 타이틀이 없는 순수한 독주회이기도 하고, 레슨을 받는 위치가 아니라 레슨을 주로 하는 위치로 넘어와서 개최하는 첫 번째 독주회다 보니 느낌이 남다릅니다. 요즘에는 아무래도 ...

 발레라는 예술은 한때 사람들이 접하기 어려운 순수예술로 여겨졌다. 그러나 오늘날 발레는 취미로도, 공연으로도 많은 대중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종합예술 그 자체가 되었다. 순수예술이자 대중적인 종합예술인 발레 작품에 음악으로 함께 참여하길 원하는 음악인들이 있을 것이다. 이들을 위해 20년 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성신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무용반주전문가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 유니버설발레단 작·편곡가인 모토야마 후미요 작곡가와 본교 졸업생이자 선화예술 중·고등학교 발레반주자인 정상희 반주자를 만나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 보았다.발레음악을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목원대학교 음악교육과 박혜윤 교수가 그 4번째 장정을 보여주게 되었다.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온 그녀의 목소리에서는 진중함이 어려 있었다. “이번에는 <소나타 13, 14, 15, 16번>을 연주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레퍼토리에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월광’과 ‘전원’이 들어가 있어 관객들 역시 마음 편히 감상하실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많은 피아니스트들이 베토벤 소나타 전곡 시리즈에 도전을 해왔지만, 소나타를 작곡 및 출판 순서대로 연주를 해오고 있다는 점은 그녀의 프로젝트에 특별함을 더해준다....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음악인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서초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는 서초국제예술단. ‘서초구민을 위한 공연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SUMMER 청소년 음악회, 광복절 기념음악회, 서초사랑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회를 기획 및 진행해오고 있다. 그 중 특히 ‘해설이 있는 피아노 콘서트 - <교수음악회 Piano Talk & Concert>’는 2018년 서초문화재단(박동호 대표)과 서초국제예술단(이기정 단장)의 MOU를 통해 시작한 이래 20여회 공연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주요 대학의 피아노 전공 교수들이 연주와 토크를 통해 양질의 클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