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섬세한 테크닉과 자신만의 풍부하고 뚜렷한 감성으로 무대를 채우는 첼리스트 김우진이 오는 7월 5일(일) 오후 8시에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연주를 펼친다.J. S. Bach <3 Chorale Preludes BWV 743, 762, 747 arranged for Cello and Piano “Ach, was ist doch unser Leben”, “Vater Unser im Himmelreich”, “Christus, der uns selig macht”>, <Chaconne from the Violin Partita No. 2 in d minor BWV 1004 arranged for Cello Quartet>, M. Bruch <Kol Nidrei, Op. 47>, O. Messiaen <Quatuor pou r la F i n du Temps 中 Ⅴ. Louange à...

 녹음이 드리워진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우리가락의 향연이 오는 7월 9일(목) 오후 7시 30분 영산양재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대금에 서승미(경인교대 교수), 거문고에 조경선(서울교대 교수), 가야금에 정효성(대구교대 교수)이 함께 모여 <국악 작곡가 시리즈Ⅰ>이란 소제로 창작 국악 작품을 선정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에 거문고 연주자인 서울교육대학교 음악 교육과 조경선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창작 국악의 불씨를 다시 한 번 지피다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가야금 명인 故황 병기의 <숲>, <춘설>, 대금 명인 故이상규의 &...

 아파트, 상가, 오피스, 카페, 학교 등은 모두의 일상이자 삶의 터전이며 인생의 모든 이야기가 펼쳐지는 공간이다. 그중 음악학원은 어떤 곳일까? 단순히 아이들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서 교육의 장이자 꿈을 키우는 곳, 그리고 누군가에겐 꿈의 공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에 ‘소통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전국의 많은 음악학원 원장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실내건축사무소 희림의 음악학원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클라비어라움’ 권희진 실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른 인테리어 회사와 달리 건축·실내건축·피아노 전공자들로 구성된 실내건축사무소 희림이 ...

  리듬은 음악의 기본 3대 요소 중 하나이다. 길이와 강세의 차이로 다양한 리듬이 탄생되는데, 이는 음악의 형태를 크게 좌우해 다양한 장르를 나눌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또한 음의 높낮이가 아닌 두드림에 의한 진동으로 자극을 주기 때문에 보다 원초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 역할이 되어주기도 한다. 이러한 리듬을 전문적이면서도 자유롭게 다루는 퍼커셔니스트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7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에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 독주회를 개최하게 된 정선미를 조명해보고자 한다. 타악기의 향...

 대전시립교향악단 제2악장, POS Trio 멤버, JS String 리더, 동시에 서울중앙음악원에 초빙교수 등 다양한 자리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가 오는 7월 18일(토)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Solo for Violin”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이번에는 어떤 스토리를 들려줄지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요즘 근황이 궁금하다.그동안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되었던 대전 시립교향악단에 공연이 6월부터 다시 재개 되었어요. 아직 시국은 불안정하지만 영상으로나마 연주를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직장동료들과 함께 연...

 섬세한 감성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주목받는 트롬보니스트 김주형이 오는 7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무대를 찾는다. 특히 이번 독주회는 바로크시대부터 현대까지 연대순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트롬본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에 트롬보니스트 김주형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풍부한 음색과 다채로운 매력의 악기, 트롬본트롬본은 다른 금관악기에 비해 풍부한 음색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지고 있어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의 연주가 가능하며 이에 프랑스의 작곡가 베를리오즈는 “트롬본은 관악기 중 진정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