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예향(藝鄕) : 예술을 즐기는 사람이 많고 예술가를 많이 배출한 고을. [국어사전] 예로부터 예향(藝鄕)의 도시라 불린 이곳, 전주에서 전북지역의 음악발전과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한 날갯짓이 시작됐다. 지난 5월 30일(토) 전북대학교(이하 전북대)에서는 ‘전북음악아카데미(센터장 백희영)’ 신입생 50명과 가족을 비롯한 전북대 교수진 및 전북도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이에 수도권과 지방의 음악교육 편차를 줄이며 전북 관내의 어린 학생들에게 음악영재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누구보다 앞장서 팔을 걷어붙이고 있는 ...

    성결대학교 음악학부가 오는 9월 23일(수) 오전 9시부터 28일(월) 오후 6시까지 2021학년도 성악·피아노전공 신입생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1988년 음악학부 첫 신입생을 맞이한 이후 현재까지 \'우수한 교수진, 내실 있는 교육과정, 학구적이고 진지한 학풍\'을 자랑하며 음악계와 사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성결대학교 음악학부의 서혜영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속이 단단한 학교 2021학년도 성결대학교 음악학부 수시모집에 앞서 입시를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성결대학교 음악학부\'를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요...

   실기 위주의 기능교육 틀에서 벗어나 통합적 예술교육을 통하여 창의력, 소통능력, 공감능력, 융·복합 능력 등 미래 세대가 요구하는 전인적 예술가 양성에 교육 목표를 두고 있는 삼육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음악학과가 2021학년도 수시 입학자를 모집 중이다. 이에 삼육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음악학과 임형준 교수(음악학과 학과장), 임봉순 교수(관현악 전임교수), 오혜전 교수(피아노 전임교수)를 만나 학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꿈을 찾아가는 시간 삼육대학교 음악학과의 교육과정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1·2학년을 대상으로 ...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2018년 8월부터 <베토벤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는 오케스트라 앙상블 서울(이하 OES)이 오는 8월 18일(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네 번째 시리즈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작금의 시대에 희망을 이야기하는 연주가 되길 바란다며 벅찬 마음을 전한 OES의 이규서 지휘자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올해는 베토벤 250주년인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음악인들을 비롯하여 비전공자들 역시 그의 음악과 생을 재조명하고 있는데, 이처럼 많은 사람이 ‘베토벤’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

 본인 특유의 도전정신과 유연함을 갖춰 폭넓은 레퍼토리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객을 만나왔던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오는 8월 슈베르트의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특히 앙상블 활동이나 소규모 독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그동안 얼굴을 비춰오긴 했지만, 공식적으로 독주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오랜만이기에 감회가 더욱 남다르다고 한다.“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잠시 정지된 일상들 가운데에서 굉장히 오랜만에 무대에 다시 서게 되어 부담이 있습니다만, 너무나 그리워했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교수로 취임하게 되...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는 해로 그의 탄생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으며 책, 영화, 다큐멘터리 등 그의 삶을 재조명하는 콘텐츠들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이 한 권의 베토벤』 역시 그의 탄생을 기리며 베토벤의 진실한 삶과 음악적 발자취를 전하고자 집필했다던 백석문화대학교 실용음악학부 오지희 교수를 만나 책을 발간하기까지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베토벤의 음악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지침서이번에 소개할 『이 한 권의 베토벤』은 그의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다룬 책으로 베토벤이라는 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