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피아노교수학은 다른 전공에 비해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해야 하는 과목이 아닐 수 없다.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음악 교육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이에 맞게 다양한 피아노 교수법을 개편, 개선해 나가는 등 학생들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예술교육학과 피아노교수학전공 오상은 교수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자신의 길을 찾아 도착한 곳, 피아노교수학연주자로서 또는 교육자로서 오랜 시간 동안 음악의 길을 걸어오고 있는 그녀가 특히나 ‘피아노교수학’에 집중하게 된 계기는 지극히 평범한 이유였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연주 공연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린트리오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는 데에도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마련한 공연을 통해 온·오프라인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연주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그 마음을 멤버들과 함께 온 힘을 다해 표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작년에 창단연주회로 활동의 초석을 알린 린트리오가 오는 5월에 영산아트 홀에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린트...

폭넓은 소화력으로 매번 다양한 조합의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첼리스트 한동연이 오는 5월 24일(일) 오후 2시에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무대를 찾는다.지난 2019년 9월에 체코 프라하 스메타나 홀에서 랄로의 작품으로 북체코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올해 2월에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상주하는 뮤직페라인(Musikverien) 골든홀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카펠라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차이코프스키 곡으로 협연하며 세계무대에서 활약했다. 또한 11월에 독주회를 개최하는 등 작년까지 굵직한 무대들을 소화해온 그녀가 올해에도 큰 테마의 연주회들을 기획하고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뛰어난 연주로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리움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10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창작곡의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오작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움챔버오케스트라 이현주 전속 작곡가의 작품 <현을 위한 모리의 서곡 ‘숨’>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오작교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딛는다.매회 색다른 시도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리움챔버오케스트라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공연을 보여줄지 정홍식 ...

 “풍부한 음색으로 유럽 전역을 사로잡은 리릭 소프라노”로 평가받는 소프라노 이주연이 오는 5월 30일(토)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귀국 소식을 알린다. 이번 귀국 독창회는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심도 있게 선보이며 그녀만의 풍부한 감수성과 감각적인 연주력을 선보이고자 한다. 이에 관해 그녀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5월 30일(토) 영산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창회를 앞둔 소감은 어떠한가?지난 유학 생활 동안 쌓아온 모든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이자 한국에서의 시작을 의미하는 귀국 독창회가 점점 앞으로 다가와 굉장히 설레고, 좋은 음악회를 만들고자 즐겁게 ...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와 뛰어난 실력의 더블베이시스트 성미경이 오는 5월 30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관객들을 찾는다.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F. Schubert <Schwanengesang> D. 957 중 ‘4. Ständchen’ in d minor>, F. Mendelssohn <Cello Sonata in D major No. 2, Op. 85>, S. Rachmaninoff <Cello Sonata in g minor, Op. 19>로 더블베이스가 가진 독주악기로서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자 고심하여 선정했다고 한다. 이번 리사이틀을 통해 들려주고 하는 이야기는 무엇인지 그녀와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