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우연히 들리는 음악이 적막감을 물리치고 활기를 찾게 하는 것처럼 이번 연주가 어려운 시기에 한 줄기 빛이 되어 관객들에게 위로가 되고 즐거움이 되길 바랍니다.” 작년 9월 창단연주회로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 Trio J(이하 트리오 제이)가 오는 6월 18일(목)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로 관객들을 찾는다.트리오 제이는 독일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여수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서주희, 첼리스트 김지원, 피아니스트 김동준이 모여 결성하였으며 음악을 통해 하나의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연주자 3명의 공통된 이니셜인...

   1993년 기독교가치관을 바탕으로 설립된 Georgia Central University(이하 GCU)가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수강 가능한 2020학년도 대학원 석사ㆍ박사ㆍDiploma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GCU는 미국의 Georgia주 Atlanta시에 소재한 대학으로 한국학술연구재단에 외국박사학위 인정 대학으로 등록되었으며, 미국의 고등교육부 CHEA와 USDE에서 인정하는 학사ㆍ석사ㆍ박사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 실정에 맞는 새로운 Paradigm으로 실효성 있는 학사관리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이에 GCU의 김창환 총장을 만...

  음악인을 꿈꾸는 모두에게 잊지 못할 무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음악교육신문사 초청 <피아노 갈라콘서트>가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에 누구보다 앞장서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는 예닮음악학원 오세현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작년에 한 학생이 음악교육신문 기획연주 무대에 선 이후 연주자로서의 꿈을 가지게 된 모습을 보았습니다. 비록 연습 때만큼의 100프로 실력을 발휘하진 못했지만, 그저 큰 무대에 올라 연주를 마쳤다는 성취감과 뿌듯함이 ...

   현재 원광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 협성대, 전남대, 서울사이버대, 예원, 서울예고에 출강하면서 Ensemble TIMF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정민정이 오는 6월에 관객들과 조우할 예정이다. 그녀는 코로나-19사태로 이번 무대를 개최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다음과 같이 소회를 드러냈다.“1년에 40회 정도 연주회를 하며 바쁘게 지내온 가운데 가장 정적인 시간을 보냈어요. 모두어려운 시기이지만, 제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연주회를 개최할 수 있을 만큼 상황이 ...

  숙명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피아노과 반주 세부전공(이하 숙대 반주대학원)에서 2020년 후기 입학생을 모집 중에 있다. 숙명여대 내에서는 반주세부전공이 이제 두 돌을 맞이한 신생전공과정일 수도 있지만, 지난 학기에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학교의 큰 관심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문반주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이혜전 학과장, 강자연 강사, 3학기 째 재학 중인 정희정 학생에게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기회’를 선물하는 곳각 학교마다 다양한 시스템과 장점이 있겠지만, 이들은 역량을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

​1997년 2월 국내 최초로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이 개설되면서 ‘음악치료’가 하나의 학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후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습 교육으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000여 명의 실력 있고 수준 높은 음악치료사들을 배출하였으며, 병원, 특수학교, 복지관, 심리 상담 센터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요즘 들어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심리치료, 특히 예술적 접근으로서의 심리치료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에 숙명여대 음악치료대학원의 김영신,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