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오페라와 뮤지컬 무대에서 큰 활약들을 보이고 있는 바리톤 김민성이 오는 10월 20일(화)에 첫 아트팝가곡 앨범을 발매하게 된다. ‘후애(厚愛)’라는 이름의 본 앨범에 대해서 그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앨범발매를 축하한다.이에 대한 소감을 부탁한다.오페라, 뮤지컬 배우로서 공연을 많이 해왔지만 단독적인, 제 이름을 내건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처음이기에 감회가 새롭고, 하나하나 모든 것에 심혈을 기울이게 됩니다. 아트팝 가곡 분야에서 잘 알려진 박대웅 작곡가님께 앨범제의를 받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후애’라는 뜻은 ‘깊이 사랑함’이라...

 도이치 그라모폰이 선택한 첼리스트 여미혜가 지난 8월 대전국제음악제 오프닝 콘서트를 개최하며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에도 다양한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데, 그녀가 앞두고 있는 연주 일정과 음악가로서의 삶을 살펴보도록 하자.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와의 재회그녀는 오는 11월 11일(수) 오후 7시 30분 스위스 취리히 Tonhalle Maag에서 피아노 트리오 연주를 선보인다. 작품은 L. v. Beethoven <Piano Trio in D Major Op. 70, No. 1 “Ghost”>로,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아 솔로조보바와 함께 하모니를 이룰 예정이다...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피아노전공의 오혜전 교수와 김수진 교수가 오는 10월에 듀오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이는 지난 2018년에 SYU Piano Society(삼육대학교 음악학과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전문 단체)가 선보인 ‘국민악파 Special Concert’의 뒤를 잇는 무대가 될 것이다.‘민족을 노래한 작곡가’라는 테마와 함께 M. Glinka <Valse Fantasie in b minor>, A. Borodin <Polovtsian Dances from “Prince Igor”>, M. Infante <Danses Andalouses>, 최은진 <Tradition & D\'eformation for Two Pianos>, A. Piazzolla <La Muerte del Angel&...

  오는 12월에 코리아 피아노 오픈(Korean Piano Open) 국제 피아노 콩쿨이 개최될 예정이다. 괄목할 만한 규모의 콩쿨이기 때문에 국내외에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한국에 유치한 김해영 추계예대 명예교수(Artistic Director)와 인터뷰를 나눠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코리아 피아노 오픈 국제 콩쿨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본 콩쿨은 유럽문화지원재단(European Foundation for Support of Culture)과 추계예대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콩쿨입니다. 입상자에게는 몰타본부의 유럽문화지원 재단(회장 콘스탄틴 이쉬아노프)에서 총 5 만유로(한화 약 6500만 ...

 춘천지역 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문화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느끼게 함을 목적으로 창단된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 이종진)과 춘천시립합창단(지휘 임창은)이 올해 각각 창단 35주년과 3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롯데콘서트홀에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날갯짓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오보에 수석 송영현과 팀파니 수석 김민영과의 대화를 지면에 담아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춘천시립교향악단 창단 35주년 기념음악회에 대한 소감은 어떠한가?“춘천시립교향악단의 35주년 기념음악회를 춘천과 강원도를 넘어 이곳,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

  ‘힐링’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여행, 음악, 영화, 책 등이 덧붙여 자동완성 되듯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많은 이들 사이에서 가장 뜨겁게 대두되고 있는 단어는 바로 이것, ‘힐링’일 것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되어준 시간마저 희미해 져버린 요즘,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위안을 선사하고자 플루티스트 김정현이 오는 10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에 소리의 숲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는 그녀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지친 삶의 쉼이 되어줄 무대맑은 음색과 깔끔한 테크닉, 매회 다채로운 레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