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이사야 43:21)다윗이 수금을 탈 때 사울왕의 악신이 떠났고,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찬양할 때옥문이 열리는 역사가 일어났으며 다윗은 288명의 찬양대를, 솔로몬은 4,000여 명의 오케스트라를 훈련시켜 국가의 대소사 마다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에 서울크리스 찬오케스트라는 어느 때보다 악한 영이 가득한 현재의 이 땅에서 개인과 사회, 그리고 국가의 영적 승리를 이끌어갈 찬양의 군사 단원을 모집한다. 이에 차평온 지휘자와 안두진 단장(미래예술교육원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다양한 연주자들과의 최상의 호흡을 이끌어내며 폭넓은 음악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반주자로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승리가 오는 10월 11일(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무대에 선다. 프로그램은 L. v. Beethoven <Sonata for Piano and Violin No. 4 in a minor, Op. 23>, <Adelaide, Op. 46>, <Der Kuss Op. 128>, <Andenken WoO 136>, <An die ferne Geliebte, Op. 98>, <Piano Trio in D Major, Op. 70, No. 1 “Ghost”>로, 이번에도 바이올린 소나타, 가곡, 피아노 트리오 등 각기 다른 장르들의 조합으로...

 따뜻하고 단아한 음색을 가진 플루티스트 김율 희가 ‘꽃’을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오는 10월 11일(일) 오후 3시 광주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 트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독주회는 바람이 불면 꽃이 피듯이, 예술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 음악과 미술을 융합한 새로운 ‘꽃’을 피우고자 한다. 이에 플루티스트 김율희와 본 무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관객들과의 교감, 소통을 위한 독주회“모처럼의 독주회라 준비하는 과정이 설레며 즐겁습니다. 저는 연주회를 준비할 때면 살아있음을 느끼고, 삶의 의미 또한 새롭게 느껴져 참 행복한 데요. 마지막 리사...

 세밀한 감수성과 견고함으로 감동적인 연주 세계를 선사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진아가 <그리움.. 그리고 희망>이란 제목으로 오는 10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본 공연의 레퍼토리는 모두 지난 시절 은사들과 함께했던 작품들로 구성하여 그분들에 대한 그리움과 현재의 ‘나’를 있게 해주심에 대한 감사함,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희망찬 날들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으며 이면적으로는 코로나19 이전 시대에 대한 그리움과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희망과 소망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이에 선선해진 가을 밤, 그녀만의 음악적 색채를 입힌 낭만적인 피아노 선율에 귀를 기울여보...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높고 쾌청한 하늘. 오는 10월 27일(화)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낭만의 계절 가을을 닮은 듯, 부드럽고 감성적인 색소폰 선율에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세련된 감각과 화려한 테크닉으로 주목받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장유경의 귀국 독주회에서 펼쳐질 다채로운 색소폰 음색에 귀 기울여보려 한다.  재즈, 팝이 아닌 클래식 색소폰피아노와 바이올린과 달리 다소 늦은, 1840년대에 만들어진 색소폰은 군부대를 기반으로 많이 연주되었지만 이후 라벨, 스트라빈스키, 카차투리안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에...

 깊은 음악성, 섬세한 음악적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는 피아니스트 염희 선이 오는 11월 19일(목) 영산아트홀에서 귀국소식을 알린다. 그림 그리듯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 하여 공연을 보러 오는 많은 관객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그녀의 작은 바람을 담았다고 한다. 이에 피아니스트 염희 선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스토리와 색채를 담은 음악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J. S. Bach <Toccata in E minor, BWV 914>, Beethoven <Eroica Variations, Op. 35>, Schumann <Carnival, Op. 9>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