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오는 12월에 코리아 피아노 오픈(Korean Piano Open) 국제 피아노 콩쿨이 개최될 예정이다. 괄목할 만한 규모의 콩쿨이기 때문에 국내외에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한국에 유치한 김해영 추계예대 명예교수(Artistic Director)와 인터뷰를 나눠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코리아 피아노 오픈 국제 콩쿨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본 콩쿨은 유럽문화지원재단(European Foundation for Support of Culture)과 추계예대의 협력으로 개최되는 콩쿨입니다. 입상자에게는 몰타본부의 유럽문화지원 재단(회장 콘스탄틴 이쉬아노프)에서 총 5 만유로(한화 약 6500만 ...

 춘천지역 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문화시민으로서의 긍지를 느끼게 함을 목적으로 창단된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 이종진)과 춘천시립합창단(지휘 임창은)이 올해 각각 창단 35주년과 3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0월 롯데콘서트홀에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날갯짓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춘천시립교향악단의 오보에 수석 송영현과 팀파니 수석 김민영과의 대화를 지면에 담아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춘천시립교향악단 창단 35주년 기념음악회에 대한 소감은 어떠한가?“춘천시립교향악단의 35주년 기념음악회를 춘천과 강원도를 넘어 이곳,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

  ‘힐링’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여행, 음악, 영화, 책 등이 덧붙여 자동완성 되듯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많은 이들 사이에서 가장 뜨겁게 대두되고 있는 단어는 바로 이것, ‘힐링’일 것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삶에 작은 위로가 되어준 시간마저 희미해 져버린 요즘,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위안을 선사하고자 플루티스트 김정현이 오는 10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에 소리의 숲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는 그녀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지친 삶의 쉼이 되어줄 무대맑은 음색과 깔끔한 테크닉, 매회 다채로운 레퍼토...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소통 하는 첼리스트 권새롬이 오는 10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첼로, 세상을 춤추다!>라는 소제로 펼쳐지는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C. Gounod <Ave Maria>, R. Schumann <Five Pieces in Folk Style, Op. 102>, N. Kapustin <Duet for Alto Saxophone and Cello, Op. 99>, M. de Falla <Siete canciones populares espanˇolas>, A. Piazzolla <Café 1930 from Histoire du Tango>, <Le Grand Tango for Cello and Piano>로,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의 다양한 나라의 춤곡들로 레퍼토...

 I. Albeniz <Suite Iberia>, F. Chopin <Ballade No. 3 in A-flat Major, Op. 47>, <Scherzo No. 3 in c-sharp minor, Op. 39>, C. Debussy <Preludes, Book Ⅱ 중 Ⅲ. La puerta del Vino, Ⅷ. Ondine: Scherzando, ⅩⅡ. Feux d’artifice>, A. Scriabin <Fantasie, Op. 28>, <2 Poemes, Op. 32>, <Vers la Flamme: Poeme, Op. 72>의 프로그램으로 피아니스트 김유정이 오는 10월에 예술의전당에서 음악회를 펼친다. 김유정은 현재 미국 최대의 사립대학인 뉴욕대학교 (New York University)에서 역사상 최초의 한인 피아노교수로 재직 중...

   (사)한국EMP협회의 주관으로 10월에 북서울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피아노 협주의 밤이 진행된다. 젊은 음악도 들의 풍부한 음악적 역량과 능력이 발휘 되는 무대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낳고 있으며, 프로 음악가들로 구성된 한국EMP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김지환: 전북대 학교 전임교수)가 이들의 재능을 함께 빛내줄 예정이다.“이번음악회는 피아노 협연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혼자 연주만 하는 피아노 독주가 아닌 오케스트라와 지휘자가 함께 음악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며 다른 악기들과의 조합이 얼마나 매력적인 음악을 만들어 내는지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