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채우는 비올 리스트 이기석이 오는 12월 13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관객들과 마주한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줄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마주한다는 그를 만나 본 공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본 공연은 M. Bruch <Romance for viola and orchestra in F Major Op. 85>, J. Brahms <Scherzo from the F-A-E Sonata>, R. A. Schumann <Adagio and Allegro, Op. 70>, C. Franck <Violin Sonata in A Major, M.8>로 레퍼토리를 구성하였는데,...

  각 지역의 공연장, 문화재단 등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는 예술 인재들 중 많은 사람들이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과 문화예술경영전공 과정을 거쳐갔다는 것을 아는가? 다양한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해 이러한 결과를 낳고 있는 본 과정에 대해 김지현 교수에게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면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배출하는 곳‘예술 경영’의 개념이 등장하고 국내에서 정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가 많다. 김지현 교수 역시 이에 대해 많은 질문들을 많이 받아왔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처음 예술 경영이 대두되었을 때는 예술과 경...

 ​여섯 번의 슈만 전곡 연주회와 쇼팽의 스케르초와 발라드 전곡연주를 이어온 상명 대학교 김희진 교수가 올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여 베토벤의 생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오는 11월 12일(목)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für Beethoven’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본 공연은 베토벤의 초기, 중기, 후기 소나타 중한 곡씩 선정하여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für Beethoven,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평가 받는 악성(樂聖) 베토벤은 음악가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청각장애를 딛고 위대한 업적을 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는 ‘융· 복합’으로 변화에 발맞춰 전 세계에서는 새로운 기류에 따라 교육 현장을 일신하고 있다. 이에 창의적인 멀티형 인재 육성을 위해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오고 있는 세종 대학교가 일반대학원 음악과에 ‘지휘전공’을 새롭게 개설했다는 소식을 전해와 오은경 학과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새롭게 개설된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과 ‘지휘전공’ 소개를 부탁한다.2021학년도 1학기 세종대학교 일반대학원 음악과에 새롭게 문을 연 ‘지휘전공’은 관현악지휘전공과 합창지휘전공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학생들이 ...

 ​최고의 배움은 ‘경험’이란 말이 있듯이, 음악가에 있어 최고의 배움은 ‘무대’일 것이다. 이에 피아노에 대한 열의와 연주에 대한 갈망을 일깨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다양한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피아노전공이 오는 11월, ‘피아노, 협주곡을 노래하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본 공연은 오케스트라가 아닌 엘렉톤 반주가 함께한다는 소식을 전해와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에 피아노전공 오혜전, 김수진, 김은애 교수를 만나 본 공연을 비롯하여 피아노전공의 발전 방향에 관한 이야기를...

 페다고지: 교육학. 교육을 근대과학적 방법으로 연구하고 그 성과를 체계화하여 정리한 학문[네이버 두산백과 참조]  음악 교육에 있어서 페다고지의 역사가 길지는 않다. 국내에 ‘피아노 페다고지’라는 학문이 들어온 역사가 그리 길지 않아 아직도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대상이 상대적으로 적은 현악기 군에 있어서는 보다 적을 수밖에 없다. 이에 많은 현악 전공자들이 음악 교육에 대한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대학교 종합예술대학원에서 이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현악페다고지 전공 과정이 지난 3월에 개설되어 두 학기 째 운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