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 주는 옷, 바로 턱시도와 드레스가 아닐까 생각 한다.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최고의 순간으로 만들어 주는 턱시도 숍 ‘마렛 테일러(Mallet Tailor)’가 지난 7월, 라무르(L\'AMOUR) 드레스 숍을 새로이 오픈했다. 1991년 창립하여 약 30여 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는 이곳만의 매력은 무엇일지 김상표 대표와 최은심 원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불어로 ‘사랑’을 의미하는 단어, 라무르(L \'AMOUR)신랑과 신부, 턱시도와 드레스처럼 턱시도 숍 ‘마렛’과 함께 새로이 전개해 나갈 ‘라무르’가 지난 7월, 조심스럽...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정이 오는 10월 6일(화)에 베토벤 연주 시리즈의 첫 출발을 알린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1번에서 4번까지 총 4곡을 연주하게 되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독주회라기보다는 듀오리사이틀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레퍼토리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로만 구성되었으며, 피아노와의 앙상블이 매우 중요한 작품들이기 때문입니다.베토벤 탄생 250주년 즈음에 소나타 전곡연주를 시작하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봄에 시작하려던 전곡 시리즈가 코로나로 인해 가을로 미뤄져서 이제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공연을 선보이기에 좋은 상황...

 1817년 설립된 빈 국립음악예술대학교(Universität für Musik und darstellende Kunst Wien, 이하 빈 국립음대)는 매년 전공별 세계대학순위를 매기는 2019 QS World Ranking에서 1위에 선정된 음악 및 공연예술분야 중 세계 최고의 음악 대학이다. 그 중에서도 지휘 과는 구스타프 말러, 한스 스바로프스키, 아르투르 니키슈,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클라우디오 아바도,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마리스 얀손스, 주빈 메타 등과 같이 세계적인 지휘자를 배출해내 그 명성이 세계 최고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처럼 음악학도들의 꿈이자 유럽 음악의 성지인 이곳에 피아니스트 ...

 김포문화재단이 2015년에 설립된 이후로 어느덧 5년의 세월이 흘렀다. 앞으로의 5년을 통해 재단의 역사를 새롭게 바꿔나갈 대표이사가 지난 9월에 새로 선임되었다. 안상용 대표이사가 앞으로 김포시에 어떤 그림을 그려나갈지 이야기를 들어보자.  김포문화재단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을 축하한 다. 이에 대한 소감을 한마디 부탁한다.김포시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문화재단 대표로 발탁되어 매우 설레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전에도 고양, 화성 등 여러 곳을 다니며 여러 문화 사업을 주관해왔는데요. 해당 지역의 독자적인 문화가 무엇인지 판단하고, 어떻...

 한국피아노두오협회(회장 박인미)가 오는 11월 5일(목) 오후 7시 30분에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무대에서 제17회 스페셜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설이 있는 피아노 두오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개최 예정인 이 연주회는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중진급 연주자들을 초청하는 자리이다. 매해 피아노 두오 레퍼토리를 소개하는 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숙한 해설을 통해 관객들과의 거리감을 좁혀와 국내 무대 활성화를 촉진 시켜왔다. 이번에는 “Music Journey with Beethoven”이라는 주제로 올해 탄생 250주년을 맞이하는 음악의 성인 베토벤의 작품세계를 엿보게 될 것...

 피아니스트이며 교수, 저자, 평론가, 칼럼니스트, 피아노연 주심리학자, 피아니아 콘서바토리(The PCM)의 대표 및 주임교수로서 귀국 후 20여 년째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중견 음악인으로서 후학들 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김민정 교수. 그와 가을이 되는 길목에 접어들며 반가운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4권의 전문 저서를 출간한 저자이기도 하고 귀국 후부터 왕성한 독주회와 협연 및 투피아노와 챔버 연주회를 통해 연주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음악 칼럼니스트이며 평론가로서 국내외 연주자들의 평론과 기고문 저술에 기여를 해왔다. 또한 유학시절부터 오랜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