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영산양재홀이 기획한 2021 ‘Salon de Ensemble(이하 살롱 드 앙상블)’시 리즈가 피아니스트 강유선·채수아의 듀오 리사이틀로 그 시작을 알린다. 살롱 드 앙상블은 영산양재홀에서 기획한 실내악 시리즈로 다양한 구성의 실내악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1월 15일(금)에 유튜브 ‘영산양재홀’ 채널을 통해 공개된 ‘Opera μ(오페라 뮤)’ 연주에 이어 본시리즈 역시 온라인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사운드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이에 첫 시작의 주인공, 피아니스트 강유선·채수아와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코로나19로 인한 인간관계의 부재로 각박하고 고립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 다른 이의 아픔에 공감하며 위로를 전하는 따스한 소식이 들려왔다. 신경섬유종증으로 인해 태어나서 한 번도 마음껏 걸어본 적이 없는 8살 새롬이를 위해 지난 콩쿠르의 장학금 100만 원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는 소프라노 최희정 학생(예원학교 3). 이에 그녀의 따뜻한 마음을 지면에 담아보고자 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처음 성악에 적성을 찾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어떻게 성악을 시작하게 되었는가?어렸을 때 제가 부끄러움이 많고 숫기가 없어 어머니께서 문화센터 동요 반에 ...

 “이번에는 학구적인 관점에서의 중요도보다는 부모님께서 편안하게 느끼시고 좋아하시는 곡들로 준비했습니다. 부모님은 제 음악활동을 한결같이 지지해주셨고, 저의 버팀목이자 귀한 관객이기도 하시니까요.” 1월 10일(일) 오후 6시, 소프라노 박지현이 세종문화회관에서 독주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다양한 시대와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이며, 성악 음악을 발굴하는 데에 크게 힘써온 것으로 잘 알려진 그녀가 이번에는 대중들이 금방 들어도 잘 알 수 있는 작품들로 무대를 찾는다.“지금까지 30여 회의 독창회를 해오는 가운 데, 중복되는 프로그램 없이 다양한 시대, 언어와 ...

  중국 톈진 줄리어드 스쿨에서 2021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중국 톈진 줄리어드 스쿨은 지난 2019년 서울에서전 세계 뉴욕 줄리어드 스쿨(이하 뉴욕 줄리어드) 졸업생들을 한 곳으로 모아 Juilliard in Seoul 행사를 개최했다. 당시 뉴욕 줄리어드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전문 연주자, 교수진으로 자리 잡은 아티스트들과 톈진 줄리어드 스쿨 교수진들의 콜라보레이션 연주를 통해 톈진 줄리어드 스쿨 개교를 널리 홍보한 바 있다(음악교육신문 664호 참조). 그러나 아직 한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는 이 학교가 낯선 것이 사실이다.톈진 줄리어드 스쿨에 대한 소...

 ‘피아노’는 양손을 사용해 건반을 눌러 소리 내는 악기로 손의 미세 운동 발달과 청각, 그리고 뇌의 다양한 영역에 자극을 주어 두뇌 발달에도 이롭다. 이외에도 감정조절과 스트레스,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되어 많은 아이들의 발걸음이 피아노 학원으로 향하고 있다.이에 음악이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음악적 친밀감 형성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라 온제나음악학원’의 정지혜 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학생 개개인의 개성에 맞춘 교육학생들이 진정 음악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는 이곳 라온제나음악학원은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학생 개개인에 맞춘 커...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작곡전공에서 2021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특히 교과과정의 개편으로 큰 변화를 꾀하고자 시도하고 있어 이목을 이끄는데, 이에 대해 박정양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신입생을 모집하는 데에 있어 본 학과전공에서는 어떠한 인재상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창의력, 융합 및 협업 능력, 통합적이고 논리적 사고력, 따뜻한 감성과 인성을 갖춘 열정적 인재양성이 저희의 교육목표입니다. 2021년부터 작곡전공의 교과과정을 싱어송라이터, 뮤직테크놀로지, 멀티미디어 등 실용음악 분야 중심으로 개편한다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