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스즈키 메소드 교사로서의 자격을 지니는 자격증을 위한 교사 양성 과정이 2월부터 오디션 신청을 받고 3월부터 개강한다. 본 양성과정의 지원 자격은 4년제 음대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피아노 2년제 음대졸업자 가능), 교대에서 악기 부전공 혹은 그에 상응하는 조건을 가진 자이며, 수업 첫 날 오디션을 거쳐 입학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과정을 성실히 마친 후 오디션을 통과하면 정식 스즈키 교사자격증이 발급되며, 이를 통해 매년 30여 명의 교사들이 배출된다. 이수자의 희망여부에 따라 중급, 고급과정이나 국민대 종합예술대학원, 전주대 문화산업대학원에 개설된 스즈키 학...

 피아니스트 신지은이 오는 2월 13일(토)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Characters’라는 주제로 ‘In The Music Series’의 첫 음악회를 개최하며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지난 8월, 연주회 전 날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리허설까지 마쳤는데 코로나로 인해 독주회가 갑작스럽게 취소되었습니다. 당시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셨고, 다양하게 준비했는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주회에서 그 때 기획한 무대를 선보이게 되어 다행입니다. 이에 설렘과 함께 공연장에 발걸음 해주실 분들과 멀리서나마 응원을 보내주...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 바이올린 전공 이현웅 교수가 근황을 전해왔다. 지난 2019년 전북대에 신임된 이후로 후학양성에 열정을 쏟으면서도 꾸준히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할 연주를 준비하고 있는 그의 이번 무대는 어떨지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자.  항상 분석하고 연구하며 준비하는 연주자매 무대마다 연구와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던 그는 특히 이번 독주회의 프로그램을 두고 고심을 거듭한 결과, L. v. Beethoven, J. Brahms, G. Faure의 작품으로 채웠다.“프로그램에 대해 많이 고심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만큼 많은 연주자와 함께 하...

 새 학기를 앞두며 설레는 마음이 가득한 3월, 성신여자대학교(이하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에 ‘피아노 페다고지 전문가 1급 자격증 과정’이 새로이 개설되었다는 소식이 들려 왔다. 기존의 국내외 다른 피아노교재 자격증 과정과는 달리, 본 교육과정은 [매직핑거피아노(저자 권수미)] 교재 학습을 통하여 피아노교수법의 학문적 본질에 근접한 교사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전문 피아노 교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본 강좌를 이끌어나갈 김지현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

 “색소폰의 매력은 바로 사람의 ‘목소리’를 닮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색소폰은 사람의 희로애락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으며 클래식, 재즈, 팝, 대중음악, 트로트 등 어느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악기라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색소폰은 1840년경 아돌프 삭스가 처음 고안한 목관악기로 타 악기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클래식을 비롯한 재즈, 팝, 대중음악, 트로트 등 모든 장르에 있어 사랑 받는 악기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들에게는 낯선 악기인 ‘색소폰’의 대중화를 위해 전국을 누비며 색소폰의 매력을 전하고 있는 색소포니...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흡사한 소리를 내는 악기는 무엇일까? 바로 플루트이다. 플루트는 연주자의 호흡에 의해 소리를 내는 악기로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흡사한 소리를 내며 어두운 저음부터 부드러운 중음, 화려한 고음까지 음역에 따라 다채로운 음색을 가지고 있어 독주는 물론, 앙상블 및 오케스트라의 주요한 선율악기로 사용된다.이처럼 다채로운 플루트 음악을 연구하는 순수 예술단체로서 2012년 7월 창립되어 괄목할만한 성장 및 발전을 이루고 있는 한국플루트학회가 오는 2월 차세대 플루티스트들을 위한 제5회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에 김미숙 회장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