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다섯 천사들의 하모니지난 10일(목),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 스에서 유엔젤보이스가 오랜만에 관객들과 마주했다.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해주고자 설립됐던 만큼, 이번 코로나19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작품들로 레퍼토리를 선정하여 본 무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에 공연 전, 손예빈, 정동인, 오민구, 이종훈, 김정규, 백동현 단원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지면에 옮겨보고자 한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예술, 공연 단체들이 활동하기 어려운 힘든 한 해였 습니다. 저희 역시 올 초에 음원 녹음작업 및 ...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감정의 연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주수진이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 간다. 오는 1월 2일(토) 오후 7시 30분 세종 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피아노 독주회는 L. v. Beethoven, F. Liszt, M. Ravel, 그리고 한국에서 초연되는 E. Naoumoff의 작품들로 레퍼토리를 구성하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피아니스트 주수진을 만나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절망과 불안, 상실 속의 아름다움L. v. Beethoven <Piano Sonata No. 17 in ...

 (구)충주대학교 음악학과를 전신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시도와 발전을 지속하고 있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음악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이에 이강희 학장과 박의홍 학과장에게서 학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신입생들을 향한 인사말 한 마디 부탁 한다.이강희 학장: 먼저 올 한해 역대 전례 없던 힘겨운 상황 속에서 입시를 치러야 했던 학생들에게 잘 견뎌주어 고맙다는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잘 가르치는 대학 “Best KNUT”라는 비전을 가지고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내실(內實)을 튼튼...

  어린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예체능 교육 분야 중 가장 일반화된 교육 분야는 단연 ‘피아노 학원’일 것이다. 타 악기들에 비해 접하기 쉽고, 건반악기이자 타악기 범주에도 속해있는 피아노는 양손 연주를 통해 소근 육을 발달시키고, 청각과 시각, 호흡, 공감 등 다양한 두뇌의 작용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집중력과 인내, 성취감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처럼 피아노 교육의 가치와 중요성은 이미 많은 학자들에 의해 증명되고 있는데, 지난 달 천안에 기초수업부터 전공반 과정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음악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는 곳 \'더 연세음악학원\'이 새롭게 개원했다...

  작년 장충체육관에서 그랜드 콘서트를 선보이며 큰 놀라움을 자아낸 한국스즈키음악협회가 오는 12월 19일(토),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유형의 졸업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매년 열리던 연주회와 국내외 음악가들과 함께 하는 여름, 겨울 음악학교, 국외 오케스트라와의 연합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과 음악교육이 코로나19의 여파로 난항을 겪게 된 탓이다. 본 음악회에 대해 황선경 총괄이사에게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1000명이 함께하는 언택트 연주회가 매우 인상적인데?코로나 팬더믹 속에 전 세계 한국스즈키음악협회의 졸업연주가 ...

  정통한 해석과 탁월한 연주력으로 정평이 나있는 피아니스트 성해린이 오는 1월 3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독주회 소식으로 새 해를 밝힐 예정이다. 지난 2019년 9월 독주회 이후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 그녀는 선물을 고르듯 이번 독주회를 준비 했다기에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과연 어떤 선물이 준비되어 있는지, 그녀를 만나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2021년 1월 3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독주회를 앞둔 소감은 어떠한가?“10년간의 독일 생활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 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