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오는 5월 10일(토) 오후 7시 30분, 피아니스트 정성희(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전공 주임교수)의 독주회 ‘소 풍’이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개최된다. 따스한 봄날,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본 연주회는 A. Piazzolla, G. Bizet, C. Debussy, R. Schumann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정성희의 해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과 명료한 터치로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정성희는 숙명여대 졸업 후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Fortbildundklasse를 마치고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석사, 라이프치히 국립음대에서 박사와 마이스터클라센엑자멘을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 수로 졸업했다.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귀국독주회를 시작으로 국내 유수의 홀에서 폭넓은 연주활동을 펼쳐온 그녀는 숙명여대 초빙대우교수, 강남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 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전공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탁월한 테크닉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이옥규가 오는 4월 30 일(수)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 시어터에서 관객 들과 조우한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L. v. Beethoven, C.Vine, S. Rachmaninoff의 작품들로 그녀의 독보적인 곡해석력을 통해 새롭게 펼쳐질 작곡가들의 음악 세계는 어떠 할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서울대 졸업 후, 도미하여 Peabody Conservatory of Music 석사, 서울대 최연소 음악박사를 취득한 피아니스트 이옥규는 난파음악 콩쿠르, 미국 Harrison L Winter piano comtetition, 중국 베이징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하며 비르투오소적인 기량을 입증했다. 서울대, 명지대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세종대, 총신대, 예원학교, 서울예고, 계원예고에서 학생 들을 마주하고 있으며 리스트협회 이사이자 앙상블 어울리움 대표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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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은 첼리 스트 변새봄의 감미로운 선율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그녀가 준비한 프로그램은 프로코피예프, 쇼팽, 그리그, 파가니 니의 작품들로 피아니스트 김고운의 반주가 더해져 변새봄의 화려한 기교와 깊은 감성을 두루 느껴볼 기회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작품이 지닌 뚜렷한 개성과 시대적 색채는 청중들이 지루할 틈 없이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에 온전히 몰입할 수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으로 청중의 마음에 울림을 전하는 첼리스트 변새봄은 모스크바 중앙영재음악학교,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 학사 및 석사, 취리히 국립예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일찍이 헝가리 다비드 포퍼 국제 콩쿠르, 크누체비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 하며 두각을 드러낸 그녀는 현재, 다양한 독주와 실내악 무대에서 관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선화예중, 계원예고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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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 색채감과 섬세한 기교가 돋보이는 기타리스트 김윤 호의 리사이틀이 오는 4월 23일(수)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펼쳐진다. 본 연주회는 F. Sor, J. S. Bach, A. B. Mangoré, 곽진규, G. Regondi 등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래식 기타의 풍부한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타리 스트 김윤호는 서울예고, 한예종을 졸업 후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한국인 최초, 아시아계로서는 두 번째로 클래식 기타의 거장 Joaquin Clerch의 문하에서 수학하며 석사 과정과 Konzertexamen과정을 졸업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틀을 다졌다. 기타협회콩쿠르, 한국음악협회콩쿠르, 독일 Gevelsberg 국제기타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그는 독주와 협연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청중과 소통하고 있다. 대구예대, 동아대 강사를 역임한 김윤호는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예종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