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이 한국문화 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5년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문예회 관의 경쟁력 향상과 운영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1 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영월문화관광재 단은 문예회관 운영, 문화예술교육, 전시기획 및 공연기획 등 포괄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재단은 지역 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공연장 활용도를 높여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선정이 문예회관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문화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문화정보 인프라 기반조성을 통한 공연장 활용도 증대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본 재단은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이 지역문화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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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군민의 오랜 염원이자 민선 7기 핵심공약사 업인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이 2027년 준공 예정 \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부여읍 가탑리 일원 98,391 ㎡ 부지에 조성되는 본 종합타운에는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부여여고가 들어선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공공도 서관 및 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자료실과 공방, 다목적홀, 돌봄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외부 문화공원에는 주민 휴식공간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부여군은 하반기 건축공사 착공을 위해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12월까지 기반조성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박정현 군수는 “군민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고 아동 친화적 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아울러 종합타운 내 부여여고는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며 도서관·문화센터와 체육센터도 같은 시기에 문을 열 전망이다.

​17세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지난 3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롱티보 국제콩쿠르에서 눈부신 우승을 거머쥐 었다. 이와 더불어 청중상, 언론상, 음악학교 학생들이 주는 상까지 특별상 3개도 함께 수여받았다. 김세현은 이번 대회 결선 무대에서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 3번을 연주하며 풍부한 표현 력과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롱티보 재단 제라드 베커만 이사장은 “김세현은 이제 17세이지만 나보다도 더 성숙한 깊이가 있다”고 평했다. 이와 더불어 김세현은 “지금까지의 노력이 보상받는 기분이어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원학교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한 김세현은 지난해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하버드 대학교(영문학)의 5년 복수 학위 프로그램에 합격하여 현재 재학 중이다. 어린 나이가 무색할 만큼 깊이 있는 생각과 감정으로 성숙한 음악을 보여주는 피아니스트 김세현의 귀추가 주목된다.

예술인의 성장과 점진적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재단법인 빛이나가 청년 문화예술인의 건강한 예술활 동을 위해 만들어진 심리상담 및 지원 프로젝트인 ‘청춘믿UP’ 프로젝트의 ‘마음껏 믿UP 3기’ 모집 소식을 알렸다. 모임과 만남을 뜻하는 MEETUP과 서로 믿고 끌어올려 준다는 뜻을 담아 기획된 본프로젝트는 심리전문가와 함께해 예술인의 심리 안정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집단상담, 독서 클럽, 영화 토론 모임, 강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현역 예술인이 모여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있는 귀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만 20세 이상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예술 \인이며 신청 기간은 5월 6일(화)까지 이다. 예술인을 비롯한 예술계 종사자들이 건강한 마음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한 줄기의 빛이 되어줄 재단법인 빛이 나와 청춘믿UP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