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피아니스트 원형정이 오는 11 월 24일(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Shapes of Meditation’를 주제로 관객들을 마주한다. 본 공연에서 그녀가 선보이고자 하는 프로그램은 모차 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의 안식을 바라며 작곡한 W. A. Mozart - F. Liszt <Lacrimosa from Requiem in d minor, S. 550 No. 2>를 시작으로 F. Liszt가 여행하며 보고 느낀 인상을 무려 40년에 걸쳐 완성한 걸작 [순례의 해] 중 이탈리아 편의 <Années de pèlerinage, 2nd Year “Italy”, S. 161, Après une lecture de Dante, fantasia quasi sonata>까지 총 5 개의 고전과 낭만 음악의 정수가 느껴지는 작품들을 통해 각작곡가의 ‘명상의 형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였 다. 이화여대 졸업 후, 도미하여 이스트만 음대 석사, 미시간대 박사를 취득한 피아니스트 원현정은 현재, 한양대 겸임교수 및 명지대 객원교수로서 재직함과 동시에 이화여대, 숙명 여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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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음악적 통찰력으로 감동을 전하는 피아니스트 이루미가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 독주회 ‘인생변주 Ⅱ: Hidden Tunes’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H. Cowell <The Banshee>, L. v Beethoven <7 Variations on “God Save the King”, WoO 78>, F. Mendelssohn <Variations sérieuses, Op. 54>, N. Kapustin <Variations, Op. 41>, <Piano Trio No. 2 in c minor. Op. 66>으로 진행되는 본연주는 바이올리니스트 류경주와 첼리스트 송혜주가 함께 무대에 오르며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피아니스트 이루미는 에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 졸업 후도미하여 신시내티 음악대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였 다. 2023년 저서 [매일의 기쁨과 위로: 클래식 명곡 100]을 출간하며 클래식 음악이 가진 힘을 전하고 있는 그녀는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고, 국립순천대에서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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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9일(월) 오후 7 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매 연주마다 섬세한 터치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청중들의 심금을 울리는 최진아가 독주회를 개최한다. 그녀는 본 공연 에서 S, Rachmaninoff <13 Preludes, Op. 32>, M. Glinka – V. Gr ya znov < Va lse – Fantasie>, I. Stravinsky – G.

Agosti <‘The Firebird’>, M. Mussorgsky <Pictures at an Exhibition>를 선보이며 다양한 작픔들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예고, 연세대를 졸업한 피아니스트 최진아는 도미하여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석사를 졸업했을뿐 아니라 이후 숙명여대 박사학위 또한 취득하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계원예중, 고양예고, 한국교원대, 목원대, 대전과학기술대 강사를 역임한 그녀는 현재, 배재대 겸임교수로 재직함과 동시에 대전예고, 연세 대, 숙명여대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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