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악기를 잘 다루는 아이는 악기를, 언어가 뛰어난 아이는 작사를, 교우 관계가 좋은 아이들은 음악감독 등을 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여 이에 맞는 음악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히카 이현이 대표. 아이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채로운 음악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뮤토랑, 뮤직아토, 티토 등을 제공하고 있는 그녀는 어디에서나 악기가 없어도 음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정표의 역할이 되어주고 있다. 이에 이현이 대표와의 만남을 지면에 담아 보았다. 

㈜히카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폭넓은 음악교육할 수 있는 ㈜히카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주)히카는 더 나은 음악교육환경을 만드는 일에 힘쓰고자 창설되었습니다. 늘봄 교실, AI산업 활성 화, 온라인 활동 증가 등으로 변한 음악교육을 요즘 시대에 발맞춘 음악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히카의 주요 서비스 로는 미래형 창의 음악학원인 ‘뮤직아토’, 온라인음악 홈러닝 ‘뮤토랑’, 음악선생님들들을 위한 교육 플랫폼인 ‘티토’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는 알맞은 음악교육을, 음악 선생님들께는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온라인 음악교육 뮤토랑(온라인 교육서비스)

악기가 없는 환경에서도 온라인학습을 통해 질 높은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뮤토랑은 다양한 잠재 력을 가진 아이들을 이끌어주며 음악감상, 연주, 작사 작곡 등 포괄적인 음악교육 콘텐츠를 지닌 서비스 이다.

“지난 3여년간 코로나 펜데믹을 접하며 학교는 물론 많은 학원들이 문을 닫게되고 음악교육이 멈추는 상황을 겪었습니다. 이 시기에 음악학원에 오지 않고 악기가 없어도 지속 가능한 컨텐츠인 ‘뮤토랑’을 개발 하게 되었습니다. 뮤토랑은 창조적인 음악교육 컨텐 츠와 홈러닝 앱서비스로 아이가 1인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손쉽게 부모님과 함께할 수 있는 수업형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뮤토랑 플랫폼 서비스의 주요기능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물리적 제한 없이 음악교육을 실행하고 있는 뮤토랑의 주요 서비스 기능은 무엇 일까?

“뮤토랑은 6세부터 13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 되는 서비스로 핸드폰 또는 테블릿의 앱을 사용하여 학습할 수 있습니다. 앱 내부의 해당하는 강의에 들어가서 영상을 보고 실시간으로 음악선생님과 줌 수업을 통해 정확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안에서 기초음악은 물론 음악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작사·작곡 뮤토랑 5단계 학습법을 배울 수 있으며 실질 적으로 초등학교의 음악 교과서와 연계가 되어 있는 음악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도서관과 문화센터 등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교육서비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예산부담이 없고 악기를 관리하지 않아도 손쉽게 수업이 가능하다 보니 많은 공공기관들에서 협력을 원하시는 요청이 많았습니다. 이에 청담도서관, 소리울도서관, 금천구립도서관, 수봉도서관 등 전국의 100여곳 도서관들은 물론 CLASS101, 뽀로로 작가님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보다 다양한 음악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뮤토랑을 통한 온라인음악튜터과정

뿐만 아니라 늘봄학교 정책, 아동수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악 선생님들을 위해 온라인음 악튜터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음악튜터 과정은 음악전공자분들을 위한 자격과정입니다. 본 과정을 통해 온라인에서 음악수 업을 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와 온라인 수업역량을 기를 수 있습니다. 뮤토랑은 2024년부터 온라인음악 튜터과정을 확장하여 온라인음악학원 시스템을 갖췄으며, 온라인음악학원 창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상반기 동안 500분의 음악전공자가 참여하였 으며, 학원 폐업 및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음악전공​​​​​​자분들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음악튜터 과정을 통해 새로운 온라인음악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온라인 뿐만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작사작곡, 앱을 활용한 음악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교사가 레슨에 조금 더 집중하며, 학원의 차별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뮤직아토는 유아는 물론 초·중·고등학생 그리고 성인 및 시니어반으로 이루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음악을 학습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 1회 시​스템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춘 미래형 창의 음악학원 키워드로 운영되고 있다.

“(주)히카를 창립하며 처음 시작한 것은 바로 뮤직 아토입니다.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작사작곡을 할 수 있고 즉흥연주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체교제 ‘거꾸로피아노’를 사용하여 보다 크리에이티브한 활동을 통해 음악교육을 받을 수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다 꼼꼼한 교육을 위해 소수정예로 집중된 형태의 클래스로 운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