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교육신문

‘음악’이 사람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을 향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유앤킴 뮤직스튜디오. 이에 김정은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인천 서구 청라에 위치한 ‘유앤킴 뮤직스튜디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에 위치하여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다양한 연주기회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유앤킴 뮤직스튜디오. 이에 김정은 대표는 본 스튜디오에 대한 소개를 이어나갔다.

“유앤킴 뮤직스튜디오는 음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기반으로 음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교육 스튜디오 입니다. 저희를 주축으로 연주와 보컬 코치가 가능한 민찬영 선생님, 재즈 피아노와 k-pop 보컬 코치 및 연주지도에는 박은혜 선생님, 클래식 반주와 피아노 레슨에는 박선주 선생님 등 세분 화된 전문 선생님들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이처럼 음악계에서 다방면으로 뛰어난 활약을 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기본 커리큘럼(실기, 이론)과 함께 다양한 기획 특강, 연주기획 등을 제공하며 아이들이 음악을 즐겁게 배울 수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학부모님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선생님들 간의 회의를 통하여 아이들의 장점과 보완할 점을 의논하는 등 피드백을 주고 받으며 보다 발전된 모습을 위해 꾸준히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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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커리큘럼을 자랑하다

학생들이 진정 음악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는 이곳 유앤킴 뮤직스튜디오는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학생 개개인의 성향에 맞춘 폭넓은 커리큘럼을 제시하여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이 음악을 즐겁게 배우기 위해서는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스튜디 오는 취미반, 한 곡 완성반, 콩쿠르 및 학교 발표 준비반, 전공생 반, 입시반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연령대 모두 즐겁게 음악을 배울 수 있도록 폭넓은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 들마다 성향이 다를뿐 아니라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속도가 서로 상이하기에 각자가 소화할 수 있는 실력과 속도에 맞는 레퍼토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하나의 곡을 완성할 때마다 소장할 수 있도록 녹음, 영상 촬영을 통해 음악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다양한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음악과 친밀해지고 무대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주자로 성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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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미술, 공존을 이루어내다

특히, 본 스튜디오는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음악뿐 아니라 미술작품을 함께 전시함으로써 ‘유앤킴 스튜디오’만의 차별화를 자랑하고 있다.

“예고, 대학, 이태리 유학시절 그리고 귀국 이후 귀한 인연들과 지속적으로 유기적 관계를 맺어 저희 스튜디오에서 그분들의 연주와 특강을 개최해 아이들이 음악을 음표로만 배우는 것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음악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이태리 유학 시절 알게 된 문상미 작가님의 미술작품을 스튜디오에서 선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작가님들의 미술 작품을 전람함으로써 음악뿐 아니라 미술까지 영역을 확대하여 예술가들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영감을 받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소망합니다. 소리를 듣고 연주자를 보며 배우는 ‘음악’과 마음과 눈으로 느끼는 ‘미술’을 통해 시각·청각적 이해가 동반되어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에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본 스튜디오는 갓난아기부터 어르신들까지 연령제한 없이 폭넓은 연령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살롱음악회를 개최하고자 노력 하고 있는데요. 특히, 육아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친 어머니들이 저희 살롱음악회를 통해 위로받고 다양한 분들과 서로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마이크, 스피커, 믹서, 신디사이저 등 다양한 음악 장비가 준비 되어 있어 녹음이나 영상 촬영을 비롯한 가요 레슨, 공연 모두다 가능한 것이 저희 스튜디오만의 또 다른 ‘차별점’입니다.”

음악을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 ‘즐거움’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

학생들을 지도하며 가장 중점에 두는 것은 즐거움이라고 강조 하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음악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한 김정은 대표에게서 원생들을 향한 애정어린 마음이 내비쳐졌다.

“어린 시절 다니던 교회에서 성가대를 시작하게 되며 노래라는 것에 흥미가 생겨 성악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힘든 가정 형편과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부모님께서 레슨비 감당이 어려워 울면서 포기 했었어요, 그러다 예고 시험 한 달 전, 성악을 포기했던 마음이 다시 불타올라 부모님을 어렵게 설득해 예고 시험을 치른 후,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힘들게 전공의 길을 걷게 되었고 대학에 진학하여 아르바이트와 장학금의 도움을 받아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저는 음악을 어렵게 학문하여 그 힘듦을 알기에 저처럼 클래식을 좋아하고 형편이 어려워 못 배우는 아이들에게 애정하는 마음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포기하지 않는 마음’을 길러주고 싶습니 다. 또한, ‘클래식’이라는 장르가 여유 있는 사람들만 배울 수 있는게 아니라 누구나 접하고 배우며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만드는 것이 저의 궁긍적인 목표이자 음악가로서 지향하는 바입니다.”

‘진심’과 ‘최선’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이처럼 체계적인 교육으로 원생 및 학부모님들의 높은 만족도를 일구어내고 있는 이곳만의 운영철학은 무엇일까?

“레슨이나 공연 등 그것이 무엇이든 ‘진심’과 ‘최선’을 다해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을 다해 교육한다는 것은 결국 관심과 애정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원생 개개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가진 장점은 더욱 빛 나게 하고 단점은 최대한 고쳐드리는 것이 저희가 추구하는 교육 방침이자 연주자의 자세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레슨에 충실하면서 그들의 상상력을 확장하고 음악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이들이 음악으로 믈들여나갈 아름다운 세상

마지막으로 김정은 대표는 유앤킴 뮤직스튜디오를 통해 이루고자하는 목표 및 앞으로의 계획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우선, 오는 10월 26일(토) 찬양콘서트, 11월 제자 향상 음악 회, 비전공자분들 연주회,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공연, 가요콘서트 등 다채로운 연주가 예정되어 있으니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 다. 뿐만 아니라 가곡교실, 성가곡 교실 등 모두가 음악을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의 많은 발걸음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나아가 본 스튜디오는 앞으로 보육원, 양로원 등에서 주기적으로 무료 레슨과 공연을 제공함으로서 한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학생들과 함께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다양한 연주활동들을 통해 음악적 견해를 넓혀갈 예정입니다. 음악은 우리의 일상에 항상 함께하며 편안하게 스며들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유앤킴 뮤직스튜디 오는 일상에 지친 아이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안아주고 그들의 인생에 늘 음악이 함께하여 따뜻하고 풍요로운 삶을 이루어나갈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다양한 교육적 커리큘럼을 연구하고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선생님 들과 뜻을 모아 활발히 소통하며 음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선보이는 유앤킴 뮤직 스튜디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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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영 기자/musicnews@musiced.co.kr)

｜유앤킴 뮤직스튜디오｜

•위 치: 인천 서구 청라에메랄드로 134 상가동 112호 

•홈페이지: https://youandkimmusic.modoo.at/?link=82kgys7j 

•인스타: @musicstudio_yandk 

•문 의: 0507-1414-5430

•카카오톡문의: 카카오플러스친구_유앤킴뮤직스튜디오 

•이메일: youandkimmusicstudio@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