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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6 10:30
<국제음악제> 음악세계
 글쓴이 : 음악교육신문사
조회 : 42  

 

연천 DMZ 국제 음악제
[IMAGINE: 평화의 빛
]

7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일원

오는 7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일원에서 [IMAGINE: 평화의 빛]이라는 테마로 제 7회 연천 DMZ 국제 음악제가 개최된다. 음악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대중들 에게 전달하는 데에 앞장서고 있는 본 음악제에 대해 박숙련 예술감독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연천 DMZ 국제 음악제 개최 7회째를 맞이한 소감
열심히 임하다보니 벌써 7년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홍보를 위한 콘서트의 일환으로 성공염원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만, 이제는 그럴 필요 없이 본 음악제가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한국 내에서 펼치는 국제 음악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고, 해외 아티스트들도 오고 싶어 하는 국제 음악제로 성장했기 때문이에요. 성공을 염원할 필요가 더 이상 없어짐에 따라 올해는 ‘7주년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하나의 큰 클래식 음악행사로서 전 세계의 여러 예술인들이 더불어서 함께하고 싶어 하는 움직임이 보여 자부심도 생기고, 또 앞으로 더 잘 이끌어야겠다는 책임감 과 함께 기대가 큽니다. [IMAGINE: 평화의 빛]이라는 이번 테마처럼 세계의 평화라는 우리의 이상과 꿈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제가 7년이라는 시간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요인
“<연천 DMZ 국제음악제>라는 이름에서부터 우리가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추구한다는 목적을 쉽게 알 수 있었던 점이 큰 것 같아요.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분단된 현실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본 음악제의 의미가 크지요. DMZ 접경지역인 연천에서 개최하기에 연천군의 적극적인 후원과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꾸준히 통일에 대해 진지한 뜻을 가지고 임하다보니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기 시작하셨고, 이러한 의미 깊은 행사에 아티스트 선생님들께서 조금씩 참여를 해주시다보니 굉장한 기틀이 마련되었지요. 그 과정에서 음악으로 맺어진 인연을 통해 서로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게 되었고, 손리 초이, 막심 페도토프 등 일부 해외 아티스트 들은 DMZ 페스티벌 인터내셔널 운영조직위원으로서 매해 함께하고 있습니다.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뮤직아카데미 또한 많은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요인인 것 같습니다. 여러 아티스트들에게 골고루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배움과 경험을 얻는 기회를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페스티벌만의 특별한 특징이 있다면?
시민 분들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릴레이콘서트>를 기획했는데요, ‘평화의 닿길 (Way)’이라는 주제와 함께 청량리역, 서울역, 연천역에서 진행합니다. 일반 시민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릴레이 형식으로 6월에 시작해 7월에 통일의 상징인 DMZ에 종착하는 코스이지요. DMZ국제음악제 출신 학생의 협연으로 시작해서 아티스트들의 피아노 3중주, 중창, 브라스 퀸텟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감상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연천군의 고등학교, 유원지 등을 방문해 특정한 대상들을 위한 연주회를 개최한 반면, 올해는 더욱 다양한 시민 분들과 함께 즐기게 되었습니다. 또한 연천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서울에서 7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시민 분들을 본 음악제에 초대하기 위한 큰 자리가 될 것입니다. 그 외에도 피아니스트 박종훈 선생님을 중심으로 강의와 대화를 함께 구성한 음악회인 <쿠키 앤 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계획
연천이라는 특별한 지역에서 개최되는 만큼 본 페스티벌을 통해 울려 퍼지는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인식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한 학생들과 아티스트들의 만족도가 높아 본 페스티벌의 좋은 점을 극대화하고 알려야 한다고들 말씀해주십니다. 지금까지 이뤄온 기반을 다져서 정통 국제 음악제로서 자리를 잡으면서 DMZ지역을 알리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계속 발전 하는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현재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무료로 페스티벌을 경험하는 혜택을 주는 장학생 제도를 계속 운영해 누구에게나 음악의 즐거움과 가치를 누릴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한편, 본 페스티벌에는 40여명의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와 4개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DMZ국제음악 제 사무국(031-955-6982) 혹은 홈페이지 (www.dmzimf.com)로 문의 가능하다.

(문지애 기자/musicnews@music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