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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01 14:27
<기획연주I>바리톤 김효석
 글쓴이 : 음악교육신문사
조회 : 290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전하다

5월 18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

오는 5월 18일 오후 7시 30분에 영산아트 홀에서 바리톤 김효석이 독창회를 개최한 다(피아노 이주리, 소프라노 송정아).

F. Mendelssohn <Es ist genug! From Oratorio ‘Elias’ (오라토리오 “엘리야” 만 족하나이다)>, G. F. Ha¨ndel <Ah! mio cor (아! 나의 마음이여)>, <Om bra mai fu (그리운 나무 그늘이여)>, L. Ronald <A cycle of life (삶의 여정)>, W. A. Mozart <Non piu` a ndrai F rom O pera ‘ Le nozze di Figaro’ (오페라 ‘피가로의 결 혼’ 더 이상 날지 못하리)>, 이원주 <연>, 신동수 <산아>, H. Duparc <Le manoir de ro s emonde(로제몽드의 정원)>, <Chanson Triste(슬픈 노래)>, G. Verdi <per me giunto … io morro ma lieto in core From Opera ‘Don Carlos’(오페라 ‘돈 카를로’ 내게 최후의 순간이 왔네 … 나 는 죽지만)> 등으로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 고 있는 그는 기쁨에 가득 차 있었다.

“매우 기쁘고 설렙니다. 많은 연주경력에 비해 단독으로 진행하는 독창회의 기회는 그동안 많지 않아서 아쉬웠거든요. 개인으 로 준비하는 음악회인 만큼 가족, 선후배를 비롯한 지인들을 많이 초대할 예정이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건 어쩔 수가 없네 요.(웃음) 또한 공연장이 개인적으로 친숙한 곳이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그는 독창회로 말미암아 대중들이 보다 더 좋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 고 싶다고 표한다.

“여러 곡을 준비하고 있지만 특히 <A Cycle of life>는 1년의 4계절을 인생에 빗대 어 표현하는 노래입니다. 클래식 음악에서 사계절을 표현한 곡으로 비발디의 <사계>가 유명하지만, 이번 기회에 L. Roland의 작품 을 통해 사계절 같은 우리의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셨으면 합니 다. 또한 한국 가곡 <연>과 <산아>는 선율과 가사가 아름다우면서 비장합니다. 이처럼 좋은 곡 들을 이번 기회에 더욱 소개 해드리지 못한다는 것 이 참 아쉽습니다.”

음악이란 즐겨야 하는 것이기에 관객이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한다는 그는, 이번 레퍼토리 를 구성하는 데에도 그에 대해 더욱 집중을 했다.

“제가 평소에 좋아하고 즐겨 부르던 음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음악을 공유하는 과정 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싶 은 마음으로 곡을 선정했습니다. 이와 같은 취지를 알아주시는 소프라노 송정아 선생님(G. Rossini <Dunque io son From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그건 바로 나잖아요)>, G. Puccini <Chi Il Bel Sogno Di Doretta From Opera ‘La Rondine’(오페라 ‘제비’ 도레타의 아름다운 꿈)> 찬조 출연)과 피아노 이주 리 선생님을 모시게 되어 영광입니다.”

김효석은 오페라를 통해 국내무대에서 활발한 연 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연결되는 후배와 동료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그는 다음과 같 이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현대음악에 비해 인기가 많지 않은 클래식 음악 을 함께 공부하면서 연구하고 수련하는 모습이 참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합시다. 진심으로 모두를 응원합니다.”

일반적으로 각 음악회마다 연주자가 관객에게 바 라게 되는 감상 자세들이 있을 것이다.

“복잡하게 생각하다가는 오히려 몸과 마음에 긴 장을 주게 되지요. 그저 마음으로 느끼면서 음악의 아름다움에 집중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관객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 도록 제가 더 노력해야지요. 아, 그리고 제 미모를 감상하시는 것도 좋습니다.(웃음)”

유쾌함과 따뜻함을 무기로 삼는 그는 앞으로도 관객들과 자주 만나 마음에 즐거움을 보태고자 힘 쓸 것이다.

“제가 맡은 역할에 구애받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어느 곳이든 주어지는 무대에서 관객들 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제 가장 큰 역할이니까요. 대중이 다시 오페라 등 클래식 콘서트를 찾아 문 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그런 세상을 함께 만들게 될 후배와 제자들이 더욱 성장 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함께 지 도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한편, 바리톤 김효석은 추계예대 음악대학 성악과,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이후 이탈리아 빼스까라 시립 아카데미에서 만점이라는 최고점수로 졸업하였다. 국내에서 김영환, 故 최대석, 이 현 교수를, 이탈리아 에서 Perla cossu 교수를 사사한 바리톤 김효석은 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안양 오페라단, 빼를라오페라단, 오페라뱅크 단원으로 국 내무대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지애 기자/musicnews@musiced.co.kr)

| 출연진 |

Piano 이주리

•추계예술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 졸업 /•추계예술대학 교 음악대학원 피아노전공 석사 /•이태리 아레나 아카데미 오페라 반주 디플로마 /•이태리 로마 아카데미 오페라 반주 디플로마 /•오페라 <Gianni Schicchi> <Cavallerria Rusticana> <La Boheme> <L’Elisir d’amore>등의 오페라 코치와 전문 성악 반주로 활동 /•여주대학교, 개신대학원대학교 강사 역임 /•현) 오페라 뱅크 음악코치, 추계예술대학교 출강

Soprano 송정아

•이탈리아 F. Torrefranca 국립음악원 성악과 졸업 /•이탈 리아 Pescara 고등음악원 오페라과 만점 졸업 /•이탈리아 로마 Salensiana대학 오페라, 뮤지컬 연기 졸업 /•이탈리아 A.I.D.M. 국제 아카데미 가곡과 졸업 /•마리오 란자 국제성악 콩쿨 우승 /•바를레따 국제성악콩쿨 우승 /•삐옴비노 국제 성악콩쿨 우승 /•엔리코 카루소 국제성악콩쿨 수상 /•세종 문화회관, 예술의전당, 국립극장, KBS홀 등 오페라 주역 및 오 라토리오 수십 회 출연 /•현) 안양오페라단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