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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4 13:56
<교육>연세꿈나무음악학원
 글쓴이 : 음악교육신문사
조회 : 463  

음악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다.

51일부터 연세꿈나무 앙상블 수업 시행

앙상블(Ensemble): 전체적인 어울림이나 통일’, ‘조화를 나타내는 의미의 프랑스어이며 음악에서 2인 이상이 하는 노래나 연주

 

무슨 일이든 혼자 할 때보다 함께하는 것이 즐겁기 마련이다. 특히 음악에서 함께하는 즐거움은 남다르기에 듀오, 트리오, 콰르텟, 챔버 오케스트라,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앙상블 단체들이 꾸준히 창단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앙상블을 재조명함에 따라 실내악 콩쿠르가 신설되며 학생들에게도 그 중요성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때에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한 연세꿈나무음악학원에서 연세꿈나무 앙상블 단원을 모집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져 이를 기획한 강숙희 원장을 만나보았다.

오랫동안 레슨을 해오며 전공생뿐 아니라 취미를 위해 레슨을 원하는 수강생들의 문의가 참 많았는데요. 1:1레슨을 통해 집중도 있는 교육을 원해 시작했지만, 1년 이상이 되면 계속해서 혼자 배워가는 한계를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그룹으로, 또는 앙상블로 레슨을 진행했더니 그 반응이 매우 좋고, 매번 실력을 극복해야하는 시점들이 찾아올 때 함께 배우다보니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며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초등부부터 중·고등부, 성인, 직장반 이렇게 네 그룹으로 나누어 비슷한 연령끼리 모여 함께 즐거운 음악을 해나가기 위해 앙상블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강숙희 원장)

사실 앙상블 단원 모집이라 하면 어느 정도 실력이 갖춰져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부담감에 겁을 내기 마련이다. 하지만 연세꿈나무 앙상블은 저렴한 가격으로 기초부터 꼼꼼히 시작해 합주 뿐 아니라 개인연주까지 가능하도록 교육해나가는 시스템이다. 일단, 스즈키를 통해 기본을 다지고 각 반마다의 특성을 고려한 오케스트라 소품곡과 교회음악 위주의 선곡으로 그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앙상블은 실력에 따라 FirstSecond로 나눕니다. First 파트는 주선율, 즉 멜로디를 주로 연주하고 Second 파트는 저음부를 담당하며 First 파트를 뒷받침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반면 연세꿈나무 앙상블은 First, Second파트 모두 멜로디와 저음부를 연주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편곡해 어느 파트에 속해있던지 실력을 동일하게 향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할 예정입니다.”(강숙희 원장)

더불어 연 2회 정기연주회(개인연주 1, 앙상블연주 1)와 여름, 겨울 뮤직캠프(유명 교수님들의 개인레슨 및 앙상블 수업/ 34일 일정)를 운영할

계획인데, 이는 그들을 아마추어로 단정 짓지 않고 한 명의 연주자로 전공자들과 동일하게 대하는 강숙희 원장의 신념이다.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여러 현장에서 학생들을 교육해 온 강숙희 원장의 교육방식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소수 정예로 클래스를 진행하는 것은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열정을 갖고 그들의 실력향상을 돕고, 엄마의 마음으로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해나가기 위한 이유이다. 또한 그를 거쳐 간 학생들의 특징은 기초가 튼튼하다는 점이다. 매번 기초 반복학습을 통해 기본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며, 기초를 다져나갈 때부터 메트로놈을 사용해 정확한 박자감을 익히게 함은 물론, 가르치는 선생님이나 배우는 학생들이 개인의 컨디션에 따라 박자나 음정이 변화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강 원장에게 꾸준히 배운 학생들은 도중에 휴식기를 갖더라도 금방 페이스를 찾는다. 또한 학생들에게 각자 교회나 결혼식, 연주회 등 실생활에서 주로 연주할 수 있는 레퍼토리를 만들어주다 보니 학생들이 단순히 바이올린 연주를 취미, 또는 전공으로만그치지 않게 되었다.

더불어 깊은 관계 형성으로 인해 학생들은 강 원장의 손을 떠난 이후에도 지속해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학생들의 필요에 맞추어 꾸준하게 레슨을 봐주고 있다는 점이 학부모와 학생 모두 선생님 이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부분으로 작용하고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음악의 꿈을 이어나가길 원하는 학생들을 진심을 다해 가르치며 한명 한명의 음악과 그 마음을 어루만지는 강숙희 원장. 그녀는 이번 앙상블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이 무엇보다 즐겁게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말을 맺었다.

(전진슬 기자/musicnews@music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