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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31 15:58
<SOCIETY>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
 글쓴이 : 음악교육신문사
조회 : 195  

 

건반 위의 여덟 손

4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오는 4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 틀홀에서 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가 건반 위 의 여덟 손이라는 주제로 제 2회 정기연주회 소식을 전했다. 프로그램은 W. A. Mozart <Le nozze di Figaro, K. 492, Overture>, F. Liszt <Hungarian Rhapsody No. 2>, S. Joplin <Rag Rhapsody>, M. Wilberg <Ca r men Fa nt a s y>, B. Smet a n a <Moldau>등이 연주된다. 연주에 앞서 피아 니스트 오윤주, 안미현, 정재원, 김지현, 염혜 민, 원성원과의 대담 인터뷰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신 피아노 소사이어티의 창단 배경

오윤주 성신소사이어티는 국내외에서 활발 하게 활동 중인 성신여대 음악대학 교수님, 출강선생님, ·박사 졸업생을 하나로 묶는 소통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단원들이 모여 앙상블을 만드는 것과 다르게 학교를 통해 만남을 갖게 된 음악인들이 학교 의 이름을 걸고 창단된 앙상블인 만큼 음악계 의 표상이 되는 성신소사이어티가 되길 바라 고, 많은 기대 속에서 시작한 만큼 좋은 연주 로 그 기대에 부응하는 성신 소사이어티가 되 길 바라고 있습니다.” 김지현 일반적으로 학 부를 졸업하면 학교에서 인연을 맺은 스승 및 동료들과 만날 기회가 줄어들게 되지요. 성신 소사이어티는 졸업생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 니다. 저는 그 점에 있어서 모교 졸업생으로 자랑스럽고 교수님들 뿐 아니라 같이 활동하 고 있는 선, 후배들과 함께 무대를 설 수 있어 서 뿌듯해요. 그 연장선상에서 성신소사이어 티는 교육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 각해요.”

건반 위의 여덟 손감상 포인트

오윤주 이번 건반 위의 여덟 손은 관객분 들이 친근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귀에 익 숙한 프로그램으로 오리지날과 편곡으로 구 성했어요. 일반적으로 2piano 4hands가 연 주 되는데, 특히 이번에는 Lavignac이 작곡 한 굉장히 흥미롭고 유희적인 작품도 연주됩 니다. 청중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 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오셔서 함 께 즐길 수 있었으면 하고 있습니다.” 정재원 성신 소사이어티의 가장 큰 목표는 소통입 니다. 학교에 관련된 선생님들, 선후배들, 학 생들이 Piano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소통 하는 것이죠. ‘Play the Piano’ 뜻 그대로 피 아노를 가지고 놀다의 개념으로 인지하시면 될 것 같아요. 피아노를 가지고 놀며 함께 하 자는 뜻이지요. 그 함께하는 즐거움을 성신의 구성원들과 함께 하고, 그 즐거움 자체가 학 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자극을 주고 많은 동기 부여가 되었으면 합니다.”

성신소사이어티의 피아노 앙상블 매력 포인트는?

안미현 피아노는 솔로악기라고 생각하는데 앙상블은 다수의 개체가 일관성 있게 맞추는 게 중요해요. 그만큼 어렵고 서로의 목소리를 들어줄 수 있는 배려가 필요해요. 그것이 앙 상블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척도에요.” 염혜민 옆 사람을 세워주는 게 앙상블의 매력이라 고 생각해요. 귀를 열어 서로의 연주에 교감 을 이루면 객석에 있는 청중과의 거리가 좁혀 지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성신소사이어티가 그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 로도 연주자와 청중과 소통하는 연주자로 기 억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최근 실내악 앙상블의 척도가 두터워지고 있어 요. 피아노 앙상블도 예외가 아닌데, 국내 앙상블 팀의 연주가 늘어남에 따라 음악학도가 어떤 방 향으로 공부를 시작하면 좋을까요?

안미현 성신여대는 피아노뿐만 아니라 앙상 블 연주에서도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 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솔로만 공부하는 것이 목적이 되지 않고, 눈을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웠으면 해요.” 원성원 저는 성신 여대 91학번 학부를 시작으로 석사, 박사까지 오랫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느낀점은 교수님이 학생들을 항상 따뜻하게 아껴주시고 양질의 교 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 를 주신다는 점이에요. 교내에서 졸업생이 연 주에 참여하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 해요. 주변에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여주시 는 것에 대해 성신인으로서 무척 뿌듯합니다. 성신소사이어티는 동문연주의 개념보다는 교 수님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취지라서 감회가 새 롭고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런 자리를 기획하고 만들어주신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명재은 기자/musicnews@musiced.co.kr)

| 출연자 약력 |

김성훈: 성신여대 음악대학 교수/ 김지현: 성신여대, 한 국교통대학 출강/ 안미현: 성신여대 음악대학 교수/ 염 혜민: 성신여대, 춘천교대, 강원대 출강/ 오윤주: 성신 여대 음악대학 교수/ 원성원: 성신여대, 서울기독대 출 강, 성신여대 박사과정 중/ 이보림: 수원여자대학 피아 노과 외래교수/ 이선옥: 316앙상블 피아니스트/ 이준 성: 성신여대 음악대학 교수/ 임혜진: 국립 강원대 문화 예술대학 음악학과, 춘천교대 출강/ 정재원: 성신여대 음악대학 교수/ 정혜경: 성신여대, 수원대 사회교육원, 이누리 평생교육원 출강/ Ilya Rashkovskiy: 성신여대 음악대학 교수/ Frank Reich: 성신여대 음악대학 교 수/ 김아라, 박혜주, 이수빈: 성신여대 음악대학 졸업